Category Archives: 기고문
비아프라(Biafra) 분리 독립 지도자 은남디 카누(Nnamdi Kanu)
은남디 카누(Nnamdi Kanu)는 재판도 없이 반역죄로 1년 반을 감옥에서 보낸 후에야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는 이보(Igbo) 족으로 2014년 비아프라원주민(Indigenous People of Biafra : IPOB)이라는 조직을 결성하여 이보족이 주로 살고 있는 나이지리아 남동부 지역의 분리 독립 운동을 이끌었다. 역사적으로 1967년 이보족은 나이지리아 연방에서 탈퇴하여 비아프라(Biafra)라는 국가를 만들고 분리 독더 보기…
에티오피아에서 가뭄에 따른 기근 극복 노력
지난 수십 년 동안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 지역은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남수단의 두 개 구역은 공식적으로 기근 상태에 있다. 소말리아와 예멘 지역은 기근 직전의 상태에 처해 있다. 수십만 명은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으며, 수백만 명은 삶과 생계에서 심각한 파멸을 목격하고 있다. 가뭄은 에티오피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 왔다. 2015년 에티오피아는 지난 50년 이래 가장 심각한 가뭄을 경험했다. 201더 보기…
신정부 구성에 성공한 모로코
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전형적인 입헌 군주국이지만, 독립을 쟁취한 1956년부터 제한적인 다당제를 실시해 왔다. 그간 모로코에서는 30여 개의 군소 정당이 난립하여 정당 체제의 발칸화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정당은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연립 정부를 구성하지 못해,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 이익 단체의 역할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으로 인한 북아프리카의 민주화 바람은 입헌 군주국 모로더 보기…
스와힐리어 육성 방안
존 폼베 마구풀리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스와힐리어를 육성시키려는 탄자니아 정부의 적극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대중의 인식 전환과 스와힐리어가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과 계획의 이행이 요구된다. 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이면서 정체성의 구축과 강화에도 강한 영향을 미친다. 탄자니아는 일찍부터 스와힐리어를 발전시켜 국가 발전의 중요한 의사소통 도구로 사용해 왔으며, 탄자니아인이라는 민족 정체성을 강더 보기…
남아공의 코뿔소 밀렵 실태
최근 남아공 환경부(Department of Environmental Affairs: DEA)가 발표한 통계 자료를 보면, 남아공에서 하루에 3마리의 코뿔소가 밀렵으로 희생되고 있다. 2017년 2월 28일자 <헤럴드>(The Herald)의 기사에 따르면, 환경부의 몰레와(Enda Molewa) 장관은 2016년 통계 자료를 통해, 남아공에서 밀렵으로 희생된 코뿔소의 수가 2014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하였다고 발표했다. 남아공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