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만평

수단의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권좌에서 축출되다

   1989년 오마르 알바시르(Omar al-Bashir)는 육군 대령의 신분으로 무혈 쿠데타를 일으켜, 아메드 알미르가니(Ahmed al-Mirghani) 대통령을 몰아내고 정권을 장악했다. 알바시르가 온갖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여 임기 5년제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1996년이다. 그는 다르푸르(Darfur) 내전을 주도한 인물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기소된 상태다. 유엔의 추정에 따르면 이 내전으로 인해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최소더 보기…

18Apr/19
DRC

DRC 선거에 대한 프랑스의 수상한 행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르완다 대통령 카가메가 DRC 선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다음에는 앙골라 대통령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엘리제궁은 2018년 12월에 예정된 DRC 대통령 선거의 연착륙과 이에 관한 견해를 듣기 위해 DRC 이웃 국가의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협의하고 있다. RDC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대선과 총선 운동에 돌입할 것이다. 특히, 국민은 이번 선거가 독립 이후 더 보기…

19Mar/19
국세청장의 해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세청장 톰 모야네(Tom Moyane)의 해고

   위의 만평은 톰 모야네 재임 기간 동안 붕괴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으로 기술) 국세청(South Africa Revenue Service: SARS)의 시스템과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대통령이 SARS 조사위원회의 결과를 국세청장인 톰 모야네에게 보여주면서 해임을 통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톰 모야네는 2018년 3월 정직을 당했는데 퇴임한 판사 로버트 누겐트(Robert Nugent)가 이끄는 SARS 조사위원더 보기…

19Mar/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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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업의 진출과 아프리카 토지 보호

아프리카에서 토지는 식량 안보 및 경제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2000년대부터 다수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하면서 아프리카의 광대한 토지가 바이오 연료(biofuel) 작물을 재배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 나이지리아, 리비아, 앙골라 등 소수의 아프리카 국가를 제외하면 대다수 국가가 에너지 수입국이라는 현실을 감안할 때, 대륙 내 바이오 연료 작물 재배는 에너지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 더 보기…

18Mar/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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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더 복잡한 기후 변화 이슈

   기후 변화는 전 세계가 집중하는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이며 상당히 광범위한 문제들과 연관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기후 변화와 연관되는 문제들은 가뭄, 홍수 등과 같은 자연재해다. 아프리카는 기후 변화에서 비롯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빠르고 강하게 받고 있는 대륙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남아프리카 지역은 2014년과 2015년 사이 연속적인 엘니뇨 현상으로 심각한 가뭄을 겪었고, 이로 인해 2016년 약 4천만 명이 식량 부족에 시달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