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네갈

18Dec/19
녹색성장

아프리카 녹색 환경의 적색 신호

아프리카는 경제 성장과 더불어 환경 보존 문제가 정책의 핵심이 되고 있다. 2015년 아프리카는 19억 톤(미국 54억 톤)의 CO2를 유발했을 정도로 심각한 환경 오염과 온난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또한, 매년 3억 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는데 2050년에는 세 배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세네갈 미키 살 대통령은 세네갈을 쓰레기 없는 국가로 만들겠다며, 자신의 두 번째 임기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지속 가능한 국토의 재산림화더 보기…

세네갈, 흑인 문명 박물관(Museum of Black Civilizations) 개관

작성자: 강성윤    작성일: 2019.1.8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Dakar)에 있는 흑인문명 박물관(Museum of Black Civilizations)이 지난달 공식 개관식을 마치고, 1월 2일 마침내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4층으로 된 이 건축물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예술 소장품 장소 중 하나이며, 18,000점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박물관 개관은 식민 시대 동안 유럽 국가들이 약탈한 아프리카 예술품더 보기…

세네갈이 피파(FIFA)에 페어플레이 관련 규정 개정을 요청

작성자: 최은지    작성일: 2018.07.04    세네갈 축구협회(FSF)가 피파에 새로 도입된 페어플레이 관련 규정 개정을 요청했다. 세네갈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일본과 같은 H조에 속해 있었고 승점과 골 득실이 모두 같았지만, 페어플레이 관련 규정으로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세네갈이 콜롬비아전에서 0-1로 지고 있는 상황을 알게 된 일본은 폴란드와의 경기 종료 약 10분간을 워킹 페이스(walking pace)로 게임을더 보기…

언론 자유의 규제로 후퇴하는 세네갈 민주주의

   세네갈은 1960년 이후 아프리카에서 민주주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몇 안 되는 국가 중에 하나다. 단일 정당 혹은 일당 체제가 아프리카 정당 정치의 모델이던 1963년~1970년대 세네갈은 비록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다당제를 시행한 국가이기도 하였으며 현재까지 순조로운 정권 교체를 통해 안정적인 정치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네갈 정부의 언론 자유에 대한 최근 조치는 세네갈의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 더 보기…

25Jul/17
Senegal

세네갈 전직 대통령 압둘라예 와데 돌아오다

세네갈의 전직 대통령 압둘라예 와데가 망명에서 돌아왔다. 현재 91세인 와데는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삼선을 노렸으나 실패한 후, 프랑스 파리로 망명을 갔다가 2017년 7월 30일로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시 세력을 모으기 위해 귀국했다. 와데는 삼선에 실패했지만 그의 지지율은 아직도 탄탄하며, 이번 귀국 시에도 공항은 그를 환영하는 지지자들로 붐볐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그는 자신이 창립한 정당인 세네갈민주정당(PDS)과 몇몇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