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아프리카 동향

18Jun/19
CFA

서아프리카 공용 화폐인 세파(CFA)의 장래

서아프리카 16개국의 공용 화폐인 세파(CFA)는 프랑스 식민 경제의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독립 이후 60년 가까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범아프리카주의 아프리카 지식인 혹은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세파 사용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고 있다. 세파는 아프리카에 대한 프랑스의 ‘총성 없는 무기’였다. 지난해부터 反세파 운동이 대중화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反세파 운동은 점차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더 보기…

부르키나파소는 알카에다 활동지역이 되는가?

   국내 일반인에게 생소한 아프리카 국가, 부르키나파소가 제법 알려진 것은 한국 여성이 테러 집단에 납치되었다가 프랑스군에 의해 프랑스인 2명과 함께 구출되면서였다. 미국 정부에 의하면 부르키나파소는 오래전부터 알카에다 잔당 혹은 추종자들이 은신하고 있는 곳이다. 이를 입증하듯이 2018년 알카에다는 부르키나파소에 자신들의 조직이 있음을 공공연하게 주장했다. 특히 말리의 알카에다 조직인 ‘이슬람과 무슬림 지원 단체’(GSIM, Groupe d더 보기…

17Jun/19
TIA_botswana_lgbt

보츠와나 고등법원의 동성애 판결

   2019년 6월 11일 보츠와나 고등법원은 동성애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는 판결을 내렸다. 마이클 엘부루(Michael Elburu) 판사의 주장에 따르면, “인간의 성(sexuality)은 다양하다. 성적 지향(sexual orientation)은 유행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적인 것이다. 이런 사적(私的) 도덕성의 문제에 법이 관여해서는 안 된다.” 이 판결은 동성애 행위에 대해 최고 징역 7년 형을 선고했던 식민지 시대 법을 뒤집는 일대더 보기…

보츠와나 산(San)족 사회의 운명은?

   아프리카에는 약 3천 개의 종족(種族)이 있다. 이 중 천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종족은 25개 정도다. 특히, 하우사족(7,000만 명), 요루바족(4,400만 명), 오로모족(3,500만 명), 이보족(3,400만 명)은 거대 종족이다. 이에 반해,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종족도 적지 않다. 이들 중에는 불과 수백 명 또는 수천 명의 인구를 가진 종족도 여럿 있다. 21세기에 들어 세계 도처에서는 사회·경제적 변화가 더욱 급속도로 진더 보기…

케냐 대통령 우후루 케냐타(Uhuru Kenyatta)의 화폐 교체 선언

작성자: 장유진    작성일: 2019.6.4    케냐 대통령 우후루 케냐타는 케냐의 화폐를 새로운 새대의 지폐들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냐인은 돈세탁, 위조, 부패와 싸우기 위하여 1000쉴링(10달러) 지폐를 10월 1일까지 은행에 반환해야 한다. 새로운 지폐들은 수 개월에 걸쳐 도입될 예정이며, 여타 지폐는 서서히 사라질 것이다.    일부 케냐인은 현 대통령의 아버지인 케냐 초대 대통령 조모 케냐타(Jomo Kenyatta)의 동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