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기고문

모로코의 서아프리카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gazoduc de l’Afrique de l’ouest, GAO) 참여

1982년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역내 공동 에너지 개발과 목적의 하나로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이하 GAO)를 결정하였다. 1995년 9월 나이지리아, 베냉, 토고, 가나 4개국은 ECOWAS 프로젝트와 별개로 GAO에 합의하였으며, 1999년에는 MOU에 서명함으로써 GAO를 법제화하였다. 2003년 Gazoduc 착공에 전적으로 합의하여 2008년에 베냉, 토고, 가나로 연결되는 총 570㎞의 Gazoduc을 완공하였다더 보기…

짐바브웨 무가베 대통령의 37년 장기 독재, 드디어 막을 내리다

   2017년 11월 21일 외신 <가디언>(The Guardian)의 보도에 따르면, 쿠데타를 일으킨 짐바브웨 군부는 무가베 대통령에게 퇴진을 요구했으며, 이에 완강히 버티던 그가 제이콥 무덴다(Jacob Francis Mudenda) 짐바브웨 의회 의장에게 사직서를 마침내 전달했다고 전하고 있다. 무가베 대통령은 사직서에서 “나 무가베는 공식적으로 사임을 밝힌다, 이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내 결정은 자발적인 것이며 순조롭고 더 보기…

짐바브웨의 새로운 시작, 발전 가능성 요인은?

   식민 통치를 경험하고, 일당제나 군부 독재를 지나, 민주주의로 향해 가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치적 발전 과정 가운데 최근 짐바브웨에서 일어난 일들은 큰 의미를 지닌다. 짐바브웨의 대통령 무가베(Robert Mugabe)가 집권당인 ZANU-PF의 부통령 음낭가과(Emmerson Mnangagwa)를 축출한 지 일주일 만에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켜 무가베를 정권에서 끌어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가베는 사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나, 결더 보기…

에티오피아의 외환 위기

   정치 불안과 이에 따른 폭력 시위로 인해 2016년 10월 에티오피아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비상사태가 해제된 것은 2017년 8월이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의 사회·정치적 불안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무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하일레마리암(Hailemariam Desalegn) 총리에게 에티오피아 경제가 최고 상태에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하일레마리암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도 좋은 소식을 전해 들었다더 보기…

한국의 공공외교와 아프리카

   21세기는 경제 냉전과 함께 문화 냉전의 시대이다. 10여 전 소프트 파워가 국제관계에서 점차 중요시되기 시작하면서, 국가 외교정책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비록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늦기는 했지만, 한국 정부는 2010년을 ‘공공외교 원년’으로 선포하였다. 또한 2016년 2월 ‘공공외교법’을 제정하고 8월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공공외교 대사를 정식으로 임명하였다. 이로써 한국 정부는 정무외교, 경제외교, 공공외교의 3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