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스와힐리어

제39차 남부 아프리카개발공동체 정상회담

   2019년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줄리어스 니에레레컨벤션센터에서 제39차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정상회담이 열렸다. SADC 회원국 정상과 수상, 외무 장관이 참석하여 18일 폐막식이 열렸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SADC 차기 의장을 맡은 존 폼베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은 스와힐리어를 SADC의 공식어로 사용되도록 요청했고, 회원국들도 이에 찬성했다. 제39차 정상회담에 참석한 필리프 뉴시 모잠비크의 대통더 보기…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와 스와힐리어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산업화 주간과 전시회가 2019년 8월 5일부터 9일까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줄리어스 니에레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 폐막식에 참석한 알리 모하메드 쉐인(Ali Mohamed Shein) 잔지바르혁명정부(SMZ) 대통령은 스와힐리어를 SADC의 공식어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SADC의 공용어는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이다. 알리 모하메드 쉐인은 탄자니아가 수많은 종족으로 구성된 나라임에도 불더 보기…

존 폼베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의 남부 아프리카 3개국 방문

   존 폼베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은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했다. 이어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의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나미비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27일부터 2일 동안 나미비아를 국빈 방문했다. 마구풀리 대통령은 통상과 투자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자고 촉구했다. 양국은 1991년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에 관한 협약에 서명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마구풀리 대통더 보기…

남아프리카공화국, 학교에서 스와힐리어 교육 제공키로

작성자: 강성윤    작성일: 2018.9.27    “아프리카 사람들의 결속(to bring Africans together)”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스와힐리어를 선택 언어과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남아공 교육과정에 외국어 과목으로 불어, 독일어, 만다린어가 포함되어 있지만 아프리카 언어로서 외국어는 스와힐리어가 최초다.    기초 교육부 장관(Basic Education Minister) 앤지 더 보기…

스와힐리어를 아프리카 대륙의 공통어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월레 소잉카가 아프리카 대륙의 공통어로 스와힐리어를 채택하자는 주장을 한 것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다. 나이지리아 요루바족 출신인 그가 요루바어(Yorùbá)가 아닌 스와힐리어를 아프리카 대륙의 공통어로 사용하자는 제안은 그의 현실 인식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2천 개 이상의 개별 언어가 사용되는 아프리카에서 요루바어도 화자수를 기준으로 볼 때 주요한 언어의 하나이다. 제1언어로 사용하는 인구가 3천7백5십만 명(2015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