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밀렵

남아공의 코뿔소 밀렵 실태

   최근 남아공 환경부(Department of Environmental Affairs: DEA)가 발표한 통계 자료를 보면, 남아공에서 하루에 3마리의 코뿔소가 밀렵으로 희생되고 있다. 2017년 2월 28일자 <헤럴드>(The Herald)의 기사에 따르면, 환경부의 몰레와(Enda Molewa) 장관은 2016년 통계 자료를 통해, 남아공에서 밀렵으로 희생된 코뿔소의 수가 2014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하였다고 발표했다. 남아공더 보기…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뿔소 멸종을 막기 위한 정책이 시급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굿뉴스(South Africa Good News)의 한 기사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공원(South African National Parks : SANParks)에서 6명의 코뿔소 밀렵꾼들이 체포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흰 코뿔소 18,796마리, 검은 코뿔소 1,916마리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전세계 자원 및 자연보호를 위한 국제기구(International Union for Conse더 보기…

코뿔소를 살리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김광수    코뿔소는 말목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코뿔소는 수마트라 섬, 자바 섬, 보르네오 섬, 인도 및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사바나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코뿔소는 주로 몸길이 2~4m, 몸높이 1~2m, 몸무게는 1~3.6t을 자랑하는 거대한 육상동물이다. 코뿔소는 기린과 코끼리 다음으로 크다. 이처럼 거대한 코뿔소도 무자비한 밀렵꾼들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계속되는 밀렵으로 인하여 아프리카의더 보기…

22May/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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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코뿔소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김광수    유니콘(Unicorn)은 현재 실존하지 않으며 상상 속의 동물로 여겨진다. 이처럼 언젠가는 코뿔소 또한 상상 속의 존재로 여겨질 수도 있다. 현존하는 코뿔소가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남아공의 코뿔소가 밀렵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코뿔소 밀렵은 올해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10년 남아공에서는 333마리의 코뿔소가 밀렵됐고 2011년 남아공에서는 448마리더 보기…

미션: ‘동물의 왕국’ 아프리카를 지켜라!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김광수    광활한 자연과 그 속에서 뛰어노는 사자, 기린, 얼룩말, 코뿔소 등의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동물들. 이것이 바로 ‘동물의 왕국’ 아프리카가 갖는 고유한 매력이 아닐까? 아프리카에는 발굽이 있는 포유동물 90여 종과 담수어 2,000여 종을 포함하여 수많은 종류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아프리카의 곳곳에서 밀렵과 사냥, 불법적인 벌목 등 ‘동물의 왕국’을 훼손하려는 만행들이 포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