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서아프리카

18Jun/19
CFA

서아프리카 공용 화폐인 세파(CFA)의 장래

서아프리카 16개국의 공용 화폐인 세파(CFA)는 프랑스 식민 경제의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독립 이후 60년 가까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범아프리카주의 아프리카 지식인 혹은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세파 사용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고 있다. 세파는 아프리카에 대한 프랑스의 ‘총성 없는 무기’였다. 지난해부터 反세파 운동이 대중화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反세파 운동은 점차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더 보기…

모로코의 서아프리카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gazoduc de l’Afrique de l’ouest, GAO) 참여

   1982년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역내 에너지를 공동으로 개발하려는 목적의 하나로,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이하 GAO)를 결정하였다. 1995년 9월 나이지리아, 베냉, 토고, 가나 4개국은 ECOWAS 프로젝트와 별개로 GAO에 합의하였으며, 1999년에는 MOU에 서명함으로써 GAO를 법제화하였다. 2003년 Gazoduc 착공에 전적으로 합의하여 2008년에 베냉, 토고, 가나로 연결되는 총 570㎞의 Gazod더 보기…

서아프리카산(産) 원유 수입을 늘리고 있는 중국

   아프리카의 원유 매장량은 전 세계의 약 7%로, 특히 북아프리카의 리비아와 알제리, 서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앙골라, 가봉 등에 집중되어 있다. 석유를 100%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아프리카 석유 개발의 특수성으로 인해, 이 지역 대신 주로 중동과 아시아 지역의 원유를 수입해 왔다. 아프리카 석유 개발의 특수성이라 함은 우선 아프리카가 지리적으로 원거리라는 점, 해당 지역의 인프라 기반이 취약하다는 점, 정치적 불안에 따른 위험더 보기…

서아프리카 인간 안보의 확립, 더 이상 늦추어서는 안 된다

   아프리카는 1990년 민주화 이후 10년 동안 내전과 분쟁으로 지독한 내홍을 겪었다.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에 있었던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에서와 같은 내전은 2010년 이후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카메룬, 북수단, 잠비아, 케냐, 가봉, 앙골라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아프리카 국가는 3~4차례 평화적인 정권교체를 경험하면서 정치적으로 안정을 찾아 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는 2010년 이후 현재더 보기…

서아프리카의 단일 화폐 출범 가능한가?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CEDEAO/ECOWAS)는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된 특별총회에서 서아프리카 경제통화연합(UEMOA)과 함께 2020년에 서아프리카 공동 화폐를 출범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맞춰 15개 공동체 회원국 정상들은 자국의 관세 장벽 철폐를 선언하였다. 이 같은 단일 화폐 도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서아프리카 통화연구소(IMAO)와 서아프리카 통화 기구가 시행하고 있는 단일 통화 프로그램의 로드맵 발동에 대한 회원국들과 국민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