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르완다
르완다 정부 외출금지령 발표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전 세계가 미증유의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은 감염자가 적었다. 3월 25일 기준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70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의 확진자 수는 미미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는 이 팬데믹에서 비켜간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아프리카 국가들이 발표하는 확진자 수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더 보기…
코로나바이러스 19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동아프리카 국가들의 조치
르완다 정부는 공립과 사립 학교, 종교 시설, 공공장소를 즉각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르완다 내무 장관과 보건 장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조치는 3월 15일부터 유효하며, 정부의 새로운 발표가 나올 때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르완다 정부의 발표는 코로나바이러스 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르완다에서는 2020년 3월 8일 르완다에 입국한 인도인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르완다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동아프리카 국가 중 3더 보기…
우간다-르완다, 긴장 완화 양해 각서 이행하기로 결의
지난 2019년 9월 16일, 우간다와 르완다 양국은 한 달 전인 8월에 합의한 긴장 완화 양해 각서(MOU)를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Museveni) 우간다 대통령과 폴 카가메(Paul Kagame) 르완다 대통령은 지난 8월 22일 앙골라 수도 루안다(Luanda)에서 긴장 조성 행위를 자제하고 국경을 재개방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서명식에는 주앙 로렌수(João Lourenço) 앙더 보기…
우간다와 르완다의 평화를 향한 발걸음
작성자: 유하영/아프리카학부 작성일: 2019.9.22 지난 9월 16일 아침, 르완다와 우간다의 각 정부 관료들이 두 국가 간에 계속 발생하고 있는 관계의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키갈리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은 지난 달 앙골라의 루안다에서 합의된 협정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다. 동아프리카 공동체(EAC, East African Community)의 수상인 올리버 은두후은기레헤(Amb. Olivier Nduhungirehe)는더 보기…
르완다, 드론을 이용해 말라리아 퇴치 작업에 나서다
작성자: 강민정 작성일: 2019.8.16 르완다는 이달 말까지 말라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하기 시작할 것이다. 드론을 이용하여 모기에 취약한 지역에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인데, 이는 말라리아 퇴치 노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르완다 생물의학센터 사무총장인 사빈 은산지마나(Sabin Nsanzimana) 박사의 말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르완다의 다른 지역에까지 말라리아가 퍼지기 전에, 가사보구(Gasabo District)에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