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아프리카 동향

‘음왈리무 니에레레(Mwalimu Nyerere)’ 서거 12주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양철준    1922년 4월 11일 탄자니아 북부 빅토리아호에 인접한 마라州 무소마지방의 부티아마에서 출생한 줄리어스 캄바라게 니에레레(Julius Kambarage Nyerere)가 1999년 10월 14일 77세의 일기로 런던에서 백혈병으로 서거한 지 12주년이 지났다.    니에레레는 탕가뉘카의 독립을 이끌었으며, 탕가뉘카의 초대 수상과 탄자니아의 대통령을 역임했다가 1985년 스스로 권력에서 더 보기…

18Oct/11
이집트 이슬람과 기독교의 공존

이집트 이슬람과 기독교의 공존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 연구교수 금상문    만평을 보면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 그려진 기독교인과 이슬람의 상징인 초생달이 그려진 무슬림이 사이좋게 1월 25일이라고 쓰여진 이집트 국기를 들고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와중에 털이 달린 괴물의 손이 그들을 노리고 있다.    이집트에서 유혈충돌의 발단은 지난 5월 강경파 무슬림 500여 명이 카이로 외곽 임바바 지역의 한 기독교 계통인 콥트 교회 앞에서 무슬림들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한더 보기…

가나에서 지역 정치의 지형: 정부, 추장, 그리고 지역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설병수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과 유사하게, 지난 수세기 동안 가나에서 추장은 상징적 의미뿐만 아니라 실제적 의미를 지닌 존재로 여겨져 왔다. 또한 정부, 추장, 지역민은 서로 상이한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추장은 정부와 지역민 간의 가교 역할을 해 왔다. 이러한 사실은 2011년 5월 1일자 <The Accra Mail>에 “Worried About Conflicts an더 보기…

가나 사회에서 도시화의 그늘: 무허가 건물의 증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설병수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 이후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는 수많은 신생 독립 국가들이 등장했다. 그 후 이들 국가는 산업화와 도시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현상들을 목도하게 된다. 그것들이 국민들의 삶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든, 아니면 부정적으로 작용하든 간에. 가나의 수도인 아크라에서 발견되는 무허가 건물의 증가는 도시화의 부정적 측면의 일면을 보여준다.    다음의 인용문은 더 보기…

12Oct/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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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대선: 헌법 개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이한규    세네갈의 정치적 긴장은 대통령 압둘라예 와드(Wade)가 2012년 2월에 예정된 대통령선거에서 최다 득표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의 25% 이상을 얻으면 당선될 수 있도록 하고, 부통령제를 신설하는 헌법 개정으로 유발되었다. 특히 야권세력과 정부에 불만은 가진 시민들은 이러한 헌법 개정이 와드 대통령 자신의 정권 연장과 친족을 권력의 실세로 끌어드리려는 정치적 음모로 간주하였다. 2011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