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는 사이클론 이다이(Cyclone Idai)의 영향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뿐 아니라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모잠비크의 경우 연간 작물 생산량 절반 이상과 주요 인프라가 파괴되었다. 사이클론 이다이의 영향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상기시켰고 재생 에너지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대륙 내에서 한층 더 강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아프리카 내 재생 에너지 기술 확산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더 보기…
존 폼베 마구풀리 탄자니아연합공화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탄자니아를 방문 중인 미하일 레오도비치 보그다노프를 만난 자리에서, 탄자니아와 러시아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통상, 투자, 관광 및 보건, 교육, 사회기반시설과 같은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러시아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하일 레오도비치 보그다노프는 2011년부터 러시아 외교부 차관, 2014년 10월부터는 중동·아프리카 담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양철준 탄자니아,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이디오피아, 말라위, 모잠비크, 르완다, 우간다, 잠비아 등 리프트 밸리 지역 국가들은 모임을 갖고 광업 부문 투자 유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탄자니아는 광업 부문에서 충분한 수입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광업 부문의 대규모 투자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리고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14개 광업회사를 조사한 결과 탈세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김광수 중국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61억 달러가 넘는 돈을 잠비아(Republic of Zambia)에 투자하고 있고, 현재 잠비아에는 중국이 투자한 광산들과 중국 은행, 상점 등이 상당한 수에 이른다. 특히 구리가 풍부한 잠비아의 광산에 유입되는 중국의 자본은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2010년 두 명의 중국인 광산관리자가 형편없는 임금과 근무조건에 반발한 11명의 잠비아 광산 노동자를 총으로 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김광수 Business Day지에 실린 만평이다. 이는 최근 남아공에서 외국 투자가 과열되는 양상을 빗대고 있다. 남아공의 외국 투자자들은 산업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 투자를 행하고 있는데, 이들 투자가 이른바 ‘묻지마!’적 성격을 띠어가고 있다. 이들 투자자들은 영국의 유명한 은행인 바클레이 은행이 제안하는 대로 따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그래서 많은 물고기들을 이끌고 가는 물고기를 Bar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