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은 수년간의 협상 끝에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를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단계에 도달했고, 2020년은 아프리카의 ‘개방된 국경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대부분 아프리카 국가가 COVID-19로 인해 국경을 폐쇄하는 역설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대륙 내 상품의 이동을 제한할 뿐 아니라 노동자와 중소기업에 끔찍한 결과를 낳고 있다. COVID-19로인해 국경 폐쇄가 장기화된다면 상상하기 힘든 부정더 보기…
작성자: 유하영/아프리카학부 작성일: 2019.9.22 지난 9월 16일 아침, 르완다와 우간다의 각 정부 관료들이 두 국가 간에 계속 발생하고 있는 관계의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키갈리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은 지난 달 앙골라의 루안다에서 합의된 협정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다. 동아프리카 공동체(EAC, East African Community)의 수상인 올리버 은두후은기레헤(Amb. Olivier Nduhungirehe)는더 보기…
3월초 우간다에서 르완다로 진입하려던 화물 트럭이 르완다의 가투나(Gatuna) 타운에 위치한 세관을 통과하려다 제지당했다. 그 후에도 르완다에서 우간다로 이동하려는 차량들이 르완다 쪽 세관에서 계속해서 통과에 실패했다. 르완다 국세청(Rwanda Revenue Authority)은 그 원인이 가투나 지역 도로 보수 공사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르완다 정부는 우간다에 들어간 르완다 국민들이 우간다 정부에 의해 적법 절차 없이 감금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