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 에티오피아의 제12대 총리로 취임한 것은 올해 4월 2일(현지 시각)이었다. 지난 6월 초 집권 여당인 에티오피아 인민혁명민주전선(EPRDF)은 핵심 경제 부문의 국유 기업들을 민간 자본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신임 총리 아비가 자신의 경제 개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지나치게 많은 독점적 공기업의 존재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특징 중 하나다. 대개의 개발도상국은 경제 체제의 전환을 느긋하게 더 보기…
지난 4월 2일(현지 시각) 아비가 하일레마리암(Hailemariam Desalegn)의 뒤를 이어 제12대 에티오피아 총리로 취임했다. 아비는 좌파 성향을 강하게 지닌 에티오피아 인민혁명민주전선(EPRDF)의 정치 문화를 개혁할 생각이다. 또한 이 정당의 원로들도 각각의 세대는 자신들의 비전에 부합하는 지도자들을 선택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 그래서 아비가 새 내각을 어떤 사람들로 채울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그는 오늘날 에티오피아 더 보기…
아비는 1976년생이다. 그는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 서쪽의 작은 타운 베샤샤(Beshasha)에서 태어났다. 그는 중령으로 제대한 후에 과학기술부 장관, 오로미아주 부지사, 오로모 인민민주조직(OPDO)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월 2일(현지 시각) 그는 에티오피아의 새 총리(제12대)로 취임했다. 그는 에티오피아 역사상 오로모족 출신 첫 총리다. 그는 광범위한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다. 국제 언론 매체들도 그를 ‘젊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