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홍래 작성일: 2015.3.28 지난 수요일 주 우간다 미 대사관은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곧 테러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 “미 대사관은 미국 시민을 포함한 서양인이 모여 사는 캄팔라의 몇몇 지역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위협을 가해올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 대사관은 주의를 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며칠 간 지역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던 몇몇 불필요한 행사를 취소하였다”며, 미국 시민들에게 “호텔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 연구교수 금상문 프랑스는 2013년 1월 서아프리카에 있는 말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전에 전격 개입을 했고 이 결과 프랑스는 이슬람세력에게 빼앗겼던 말리영토를 회복시켰다. 그러나 프랑스의 개입으로 이슬람세력에 의한 테러는 계속되고 있다. 말리내전의 원인과 프랑스의 말리 개입에 대한 파장이 고찰된다. 말리의 주요 부족은 만딩고족 50%, 풀라니족 17%, 볼타익족, 투아레그족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2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 연구교수 박정경 지난 5월28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중심가 모이에버뉴(Moi Avenue)에서는 한 건물이 폭발하여 36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다. 작년 10월 말부터 국경 지역의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소말리아 영내에서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는 케냐는 이슬람 극단주의자 무장단체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테러 공격을 수차례 받았다. 테러 공격 후 자신의 소행임을 밝히는 것이 이슬람 극단주의자 무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 연구교수 박정경 3월10일 저녁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한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수류탄 네 발이 정체불명의 괴한들에 의해 투척되어 여섯 명이 목숨을 잃고 서른 명 이상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퇴근 시간 무렵 보행자들의 이동이 많은 지역에 테러가 자행된 것으로 보아 이 테러를 기획한 집단은 최대한 많은 사상자를 내는 것이 목적이었다. 케냐 당국은 즉시 소말리아에 기반을 둔 반군 단체 알-샤바브의 소행임이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