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내전

14Mar/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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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의 지속적 내전과 식량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현재 남수단의 식량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고했다. 기아 상태는 2011년 수단에서 독립한 이후 최악이며 2/3 이상의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한다. 가뭄 등 좋지 않은 기후 탓도 있지만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계속되는 내전을 종식하는 일이다. 독립 이전에도 석유 매장지 다툼과 종교적 문제로 수단 정부와 남수단 반란군 사이에 끊임없는 전쟁이 있어 왔고, 이로 인해 220만 명 이상의 사상자더 보기…

남수단이 새로운 국제평화유지군을 받아들이다

작성자: 인진호    작성일: 2016.8.7    남수단 정부는 평화조약을 수호하려고 하는 새로운 국제평화유지군이 들어오는 데 동의했다. 지난 달 일어난 종족 간 충돌은 적어도 300명의 사망자를 남겼고, 수만 명이 사망했던 내전을 재발시킬 조짐을 보였다. 남수단의 12,000명의 UN 평화유지군은 공격을 막을 수 없었다. 평화유지군 파병 성명은 동아프리카 지역 기구인 ‘정부간 개발기구'(Intergovernmental Author더 보기…

코트디부아르, 내전 이후 경제 호황 예측

작성자: 신혜원    작성일: 2015.10.8    내전 이후 이룬 코트디부아르의 눈부신 경제 회복세가 내달 대통령 선거를 통해 시험대 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2010년 로랑 그바그보(Laurent Gbagbo) 전 대통령의 정권 교체 거부로 인해 3천 명의 사상자를 낸 유혈 사태를 겪었다. 현재 코트디부아르는 서아프리카의 두 번째 경제 대국으로 국내 정책입안자들은 올해 자국의 GDP 성장률을 9.6%로 예측하였다(국더 보기…

19Au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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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의 투표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이한규 한 차례 내전을 겪은 말리에서는 2013년 8월 11일 약 690만 말리 유권자들이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투표소로 나섰다. 유권자들은 1차 투표에서 다수를 차지한 두 명의 후보 중 한 명을 선택하게 될 이번 대통령 선거는 케이타 전 총리와 시세 전 재무장관 간 결선투표로 지난 11일 실시되었다. 말리 사태에 군사적 개입을 한 프랑스는 선거를 통한 말리 신정부 수립과 이후 말리에서 프랑스더 보기…

말리내전과 극단 이슬람 세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 연구교수 금상문    프랑스는 2013년 1월 서아프리카에 있는 말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전에 전격 개입을 했고 이 결과 프랑스는 이슬람세력에게 빼앗겼던 말리영토를 회복시켰다. 그러나 프랑스의 개입으로 이슬람세력에 의한 테러는 계속되고 있다. 말리내전의 원인과 프랑스의 말리 개입에 대한 파장이 고찰된다.    말리의 주요 부족은 만딩고족 50%, 풀라니족 17%, 볼타익족, 투아레그족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2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