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설병수 최근 나이지리아 정부는 6,700만 명이 넘는 청년들의 실업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많은 나이지리아 젊은이들이 각종 학위를 취득하고 있긴 하나, 그들 중의 상당수는 실업 혹은 반(半)실업 상태에 있다. 농업부 장관인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Dr. Akinwumi Adesina)는 한 공개 포럼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이지리아의 실업률은 연간 11%까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설병수 갑자기 과도하게 내린 비로 인한 홍수 발생은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나이지리아에서도 점점 빈번해지고 있다. 다른 이유들은 기후 변화와 주 정부들의 안일한 대처 등을 포함한다. 지난 수개월 동안 나이지리아의 몇몇 주는 홍수로 인한 인명, 생계, 재산 및 농지의 상실로 공황 상태를 경험해 왔다. 이들 주는 홍수로 발이 묶이고, 수백 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다. 수백 개의 공동체가 물에 잠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설병수 아프리카의 여타 많은 국가와 마찬가지로, 가나의 교육 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가나 정부 당국은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에서 강구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 최근에 와서 가나 사회에서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가나의 일간지인 <Daily Graphic>(2012년 10월 16일자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설병수 나이지리아에서 광범하게 만연해 있는 부패는 더 이상 뉴스거리가 아니다. 최근에 발표된 2011년 미국 보고서의 논평은 세계가 이미 알고 있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강조한 것에 불과하다. 이 보고서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 중의 하나는, 정부의 핵심 관리들―대통령, 부통령, 장관, 주지사, 부주지사, 국회의원 등―이 공직을 맡기 전과 공직을 떠난 이후의 재산을 신고하도록 되어 있는 재정 공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김광수 칩 스내던(Chip Snaddon)은 1964년 남아공의 에스트코트(Estcourt) 지방에서 태어났으며, 남아공의 언론 ‘The Argus’의 만평 만화가로 활동한 사람이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평행 음영 기법(Parallel lined hatching)과 세태를 바라보는 그의 독창적인 관점은 그가 전설적인 만화가로 칭송받게 만들었다. 그러한 그가 얼굴 없는 만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