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는 2020년 5월 20일 5년 만에 다시 대선을 실시한다. 15년간 재임했던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았다. 대신, 집권 정당 민주주의수호세력(CNDD-FDD)의 사무총장 에바리스테 은다이시미예를 대선 후보로 선출하였다. 그 외에도 5명이 입후보 등록을 하였으나, CNDD-FDD 정부가 야권 세력에 대한 협박과 탄압을 강화해 온 것을 감안하면 은다이시미예는 부정 선거를 통해서라도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보기…
작성자: 안동균 작성일: 2018.8.1 짐바브웨 대선 결과가 미뤄지는 가운데 여야 후보는 각자 자신이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대선은 로버트 무가베 전 대통령이 2017년 11월 군부 쿠데타로 퇴진한 이후 첫 선거이며, 여당 인사 음난가그와와 야당 인사 차미사가 2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까지 짐바브웨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대선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차미사 민주변화동맹(MDC) 대표는 지난 20더 보기…
작성자: 안동균 작성일: 2018.7.30 지난 7월 29일 말리에서 대통령 선거가 실시됐다. 말리 대선은 정국이 불안정한 가운데 실시된 바 있다. 8백만 명 이상의 유권자는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현 말리 대통령을 포함한 후보 24명 중 한 명을 선택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부바카르 케이타 대통령과 수마 일라 시세 전 재무 장관이 2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선 후보 중에는 여성도 포함돼 있으며, 이번 선거는 지난 2012년 더 보기…
작성자: 김홍식 작성일: 2017.1.3 콩고주공화국(DRC)의 조세프 카빌라(Joseph Kabila) 대통령은 15년간의 집권을 끝내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그는 서명을 아직 하지 않은 상태이다. 선임 장관들은 카빌라가 2017년 말 대선이 치러질 때까지 대통령 직을 유지하는 데 합의하였다. 카빌라 대통령이 그의 임기가 끝나는 12월 이전에 사임하지 않으면서, 콩고민주공화국은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대선은 11더 보기…
코트디부아르 전 대통령 바그보는 현재 재판 중임에도 불구하고 정치활동에 대한 의욕을 여전히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 바그보를 지지하는 일부 사람들은 그에게 생일 축하를 해주고 그를 위한 찬양시를 만들거나 그를 위한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부와리 인민 전선 당(FPI)은 노골적으로 바그보를 추겨 세우고 있다. 더욱이 현대통령 우아타르가 바그보와 연관 정치범 50명을 가석방했고, 100여 명에 대한 가석방을 검토 중에 있다는 점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