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안동균 작성일: 2018.7.30
지난 7월 29일 말리에서 대통령 선거가 실시됐다. 말리 대선은 정국이 불안정한 가운데 실시된 바 있다. 8백만 명 이상의 유권자는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현 말리 대통령을 포함한 후보 24명 중 한 명을 선택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부바카르 케이타 대통령과 수마 일라 시세 전 재무 장관이 2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선 후보 중에는 여성도 포함돼 있으며, 이번 선거는 지난 2012년 아마두 투마니 투레 전 말리 대통령이 쿠데타로 축출된 후 이뤄진 두 번째 대선이다. 앞서 21일간 대선 후보들은 국내 치안 안정과 국민 대통합 그리고 테러리즘 척결을 내세우며 선거 운동에 나선 바 있다.
출처: http://www.al-jazirah.com/2018/20180729/du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