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앙골라 중서부 지역에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ADA(Aceria de Angola) 제철소가 건설되어 철강을 생산하고 있다. 이것은 프랑스의 기업가 조키 슈케르(George Choucair)가 약 3억 달러를 들여 건설했다. 또한 세계은행의 다자간투자보장기구(MIGA)의 후원을 받기도 하였는데, 이는 앙골라가 자국의 석유 의존도 경제에서 탈피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 제철소는 운영을 시작한 첫 달에 28만 톤의 철강을 생산했으며 더 보기…
3일간의 일정으로 이스라엘을 국빈 방문 중인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은 벤자민 네탄냐후 총리를 예방하고 루벤 리블린 대통령을 만났다. 양국 지도자들 간의 회동에서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케냐의 기반시설에 적극 투자해줄 것을 요청하고, 특히 케냐 경제 성장에 불가결한 역할을 하는 교통과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은 특히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녹색 에너지와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한 적극적더 보기…
작성자: 인진호 작성일: 2016.2.20 우간다의 대통령인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Museveni)는 선거에서 자신이 강력한 우세를 보인다는 공식적인 결과와 함께 30년간의 집권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80%가 넘는 표가 개표된 가운데, 무세베니는 61%의 표를 확보했다. 가택 연금 중인 그의 주요 경쟁자 키자 베시기예(Kizza Besigye)는 34%를 차지하고 있다. 완전한 결과는 수 시간 후에 나온다. 유럽연합(더 보기…
오랫동안 부정부패에 시달리고 있던 토고 정부는 2014년 가페리(Henri Gaperi)를 세무청장(OTR: 토고 세무청)에 전격적으로 임명하였다. 르완다-캐나다 이중 국적자인 카페리는 IMF에서 중·동부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세무 행정 업무를 담당하였다. 토고 정부는 국가 재정 수입의 원활화와 공직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관세국과 세무국을 OTR로 통합하였다. 2012년 현재 토고는 ‘Doing Business’ 순위가 172개국 더 보기…
아프리카의 국가들은 독립 이후에 교육과 청년실업 문제를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다루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정부의 투자는 경제발전과 개발이라는 거시적인 목적에 미미했다. 21세기 들어 아프리카 대부분 국가에서 청년실업이 10%대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정치 지도자들은 수없이 교육개선을 약속하였고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도 서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대졸 실업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