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이한규 석유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의 증가와 공해로 인한 환경 파괴에 대해 국제사회가 신생 에너지 개발을 강조하고 있다. 2013년 아프리카개발은행도 풍력 5000~7000TW, 태양열 15만 5000~17TW를 아프리카가 2022년까지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많은 국가들이 관심을 끌고 있으나 많은 개발 비용과 식량 감소의 위험 부담 때문에 망설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 연구교수 윤서영 만평에서는 나이지리아의 파업을 계속하려는 대학교원노조(ASUU, Academic Staff Union of Universities)과 이를 저지하려는 교육부와의 대립을 묘사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7월부터 약 6개월간 대학들의 파업이 있었다. 파업이 길어짐에 따라 나이지리아 정부는 ASUU 구성원에게 ‘무노동 무임금(no work, no pay) 정책’을 제시하였으며,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윤서영 종교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7월 대학들의 파업이 시작되었다. 약 6개원 간 지속된 이번 파업 사태로 인해 나이지리아 대학생들은 물론 국민들의 원성이 높았다. 대학들의 총파업을 주도하는 대학교원노조(ASUU, Academic Staff Union of University)과 나이지리아 교육부와의 대립은 점차 심화되어 갔는데, 그 이유는 정부가 강사들이 요구한 사항을 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설병수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와 마찬가지로 가나에서도 섬유 산업은 한때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중국산 섬유 제품이 유입되면서, 가나의 섬유 산업은 경쟁력을 상실하고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로 인해 상당수의 노동자들이 실업자로 전락하고 그들의 생활수준도 악화 일로에 있다. 2013년 12월 16일자 <The Chronicle>은 “하루나의 무역․산업부가 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설병수 디리바 쿠마(Diriba Kuma)가 아디스아바바 시장으로 취임한 지도 3개월이 약간 넘었다. 디리바와 그의 전임자들은 오로모 인민민주조직(Oromo Peoples’ Democratic Organisation, OPDO) 출신이다. 그가 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정책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사실 그는 정책의 지속성을 확인이라도 하듯, 핵심 관료들을 유임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새로운 기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