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개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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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이한규


   석유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의 증가와 공해로 인한 환경 파괴에 대해 국제사회가 신생 에너지 개발을 강조하고 있다. 2013년 아프리카개발은행도 풍력 5000~7000TW, 태양열 15만 5000~17TW를 아프리카가 2022년까지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많은 국가들이 관심을 끌고 있으나 많은 개발 비용과 식량 감소의 위험 부담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데, 아프리카개발은행에 따르면 아프리카가 82~372J 바이오매스 에너지의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독립 이후 지속적으로 식민 경제 구조인 1차 산품 중심의 경제 발전을 하고 있어서 대처 산품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프리카다. 만약 바이오매스 에너지의 개발이 본격화되면 아프리카는 더 이상 수출대처 상품을 개발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결국은 기존의 모든 1차 산품의 수출 대신에 막대한 량이 투입되는 바이오매스 에너지 개발을 위해 아마도 이전보다 더 많은 1차 산품을 재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만평은 이제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인들이 빠른 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에너지 개발이 아니라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개발 위협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http://www.rfi.fr/emission/20111018-afrique-quel-role-le-dessin-pr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