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아프리카 25개국에서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이 예정되어 있었고 그중 대다수의 국가에서 예정대로 선거가 치러졌다. 그러나 군사 쿠데타 발발로 임시정부를 구성했거나 정국이 불안정한 부르키나파소, 기니비사우, 말리, 리비아, 남수단은 예정했던 선거를 치르지 않거나 선거일을 연기했다. 2024년 선거 중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정권교체가 이뤄진 가나, 보츠와나, 모리셔스, 세네갈, 소말리란드와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한 남아공을 들 수 있다.더 보기…
아프리카는 경제 성장과 더불어 환경 보존 문제가 정책의 핵심이 되고 있다. 2015년 아프리카는 19억 톤(미국 54억 톤)의 CO2를 유발했을 정도로 심각한 환경 오염과 온난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또한, 매년 3억 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는데 2050년에는 세 배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세네갈 미키 살 대통령은 세네갈을 쓰레기 없는 국가로 만들겠다며, 자신의 두 번째 임기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지속 가능한 국토의 재산림화더 보기…
작성자: 강성윤 작성일: 2019.1.8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Dakar)에 있는 흑인문명 박물관(Museum of Black Civilizations)이 지난달 공식 개관식을 마치고, 1월 2일 마침내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4층으로 된 이 건축물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예술 소장품 장소 중 하나이며, 18,000점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박물관 개관은 식민 시대 동안 유럽 국가들이 약탈한 아프리카 예술품더 보기…
작성자: 최은지 작성일: 2018.07.04 세네갈 축구협회(FSF)가 피파에 새로 도입된 페어플레이 관련 규정 개정을 요청했다. 세네갈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일본과 같은 H조에 속해 있었고 승점과 골 득실이 모두 같았지만, 페어플레이 관련 규정으로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세네갈이 콜롬비아전에서 0-1로 지고 있는 상황을 알게 된 일본은 폴란드와의 경기 종료 약 10분간을 워킹 페이스(walking pace)로 게임을더 보기…
세네갈은 1960년 이후 아프리카에서 민주주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몇 안 되는 국가 중에 하나다. 단일 정당 혹은 일당 체제가 아프리카 정당 정치의 모델이던 1963년~1970년대 세네갈은 비록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다당제를 시행한 국가이기도 하였으며 현재까지 순조로운 정권 교체를 통해 안정적인 정치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네갈 정부의 언론 자유에 대한 최근 조치는 세네갈의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