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경제 성장과 더불어 환경 보존 문제가 정책의 핵심이 되고 있다. 2015년 아프리카는 19억 톤(미국 54억 톤)의 CO2를 유발했을 정도로 심각한 환경 오염과 온난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또한, 매년 3억 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는데 2050년에는 세 배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세네갈 미키 살 대통령은 세네갈을 쓰레기 없는 국가로 만들겠다며, 자신의 두 번째 임기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지속 가능한 국토의 재산림화더 보기…
작성자: 안동균 작성일: 2018.7.30 지난 7월 29일 말리에서 대통령 선거가 실시됐다. 말리 대선은 정국이 불안정한 가운데 실시된 바 있다. 8백만 명 이상의 유권자는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현 말리 대통령을 포함한 후보 24명 중 한 명을 선택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부바카르 케이타 대통령과 수마 일라 시세 전 재무 장관이 2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선 후보 중에는 여성도 포함돼 있으며, 이번 선거는 지난 2012년 더 보기…
2015년 이후 말리 중부 지역에서 심화됐던 풀라니족 유목민의 폭동이 점차 남부 지역으로 확대되며 위협을 키우고 있다. 아프리카의 유목민과 농경민 사이의 갈등과 대립은 기실 있어 왔다. 하지만 테러 단체의 급증과 기후 변화, 사헬 지대 내의 무기 거래 활성화와 같은 문제들과 얽히며 사태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초기 풀리니인이 보여준 거친 행동은 자민족의 이익과 보호를 위한 것이었지만, 이들의 상황이 서아프리카와 중부 아프리카에서 활동하고더 보기…
말리 정부는 2015년 10월 25일에 시행할 지방 선거를 공지했다. 하지만 말리 북부는 치안이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특히 키달, 통북투, 가오, 몹티 지역의 주지사, 도지사와 부지사들은 테러 집단의 위협으로 직무를 거의 포기한 지 오래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지역의 지방 선거 후보자들이 선거 운동을 얼마나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지, 또한 국가가 치안이 제대로 유지되지 못하고 있는 북부 지역에서 지방 선거를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할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이한규 한 차례 내전을 겪은 말리에서는 2013년 8월 11일 약 690만 말리 유권자들이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투표소로 나섰다. 유권자들은 1차 투표에서 다수를 차지한 두 명의 후보 중 한 명을 선택하게 될 이번 대통령 선거는 케이타 전 총리와 시세 전 재무장관 간 결선투표로 지난 11일 실시되었다. 말리 사태에 군사적 개입을 한 프랑스는 선거를 통한 말리 신정부 수립과 이후 말리에서 프랑스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