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환경부 장관은 소음 공해를 줄이기 위해 아잔을 전화 혹은 모바일 메신저로 대처할 것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이슬람 지도자와 무슬림은 종교의 자유에 대한 박해라고 하며, 다른 일부는 이슬람의 세속화라며 비난하고 완강히 거부하자 환경부 장관은 프로젝트일 뿐이라고 슬그머니 발을 뺐다. 가나 이슬람 지도자들은 단호히 거절하고 있지만, 종교적인 문제보다는 기술적인 문제로 무슬림이 기도 시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기도 있다. 일부 이슬람 지도자는 모든더 보기…
작성자: 조문성/아프리카학부 작성일: 2019.4.18 2013년 6월과 2014년 9월에 가나에서 여성 소방관들이 부당하게 해고를 당한 사건이 있었다. 그 이유는 1963년에 제정된 후 한 번도 개정되지 않은 가나 전국소방서비스 규정 제33조 6항때문이다. 해당 법은 여성이 소방관이 된 지 3년 이내에 임신을 할 수 없으며, 소방서는 임신을 이유로 해고할 수 있다는 조항이다. 이에 대해 최근 두 여성은 지난 성차별적 해고에 대해 소더 보기…
맥스 알렉산더(지은이) | 박산호 (옮긴이) | 시공사 | 2015년 10월 | 원제 Bright Lights, No City: An African Adventure on Bad Roads with a Brother and a Very Weird Business Plan (2012년) | 정가 24,000원 미국 출신 알렉산더 형제의 좌충우돌 아프리카 사업 성장기 혹은 가나 모험기라고 할 수 있다. 책은 ‘정부에서 거저더 보기…
가나에서는 2016년 12월 7일 선거를 통해 2017년부터 4년간 임기를 시작할 275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했다. 그 중 182명이 새로 선출된 의원이며 삼선 의원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의 의원이 재선에 실패하는 이유는 국회에 오래 남아 있는 것 자체를 국민이 부도덕한 행위로 여기기 때문이다. 삼선이나 그 이상 된 국회의원들은 30년 넘게 짐바브웨를 통치하고 있는 대통령 이름을 따서 “무가베(Mugabe)”라고 불린다. 그러나 사실상더 보기…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아프리카 학부 학회인 <잠보리카> 회원 이광규입니다. 오늘은 잠보리카에서 준비한 인물 소개 시리즈 마지막 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인물은 가나 초대 대통령인 콰메 은크루마(Kwame Nkrumah)입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는 아프리카의 정치인 중 한 명이며, 가나 현지에서는 ‘독립운동의 아버지’ 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잠보리카는 은크루마의 일대기를 카드뉴스로 다루면서 약간 식상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