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은지 작성일: 2018.4.12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가 지난 2월 돌연 사임한 하일레마리암 데살렌(Hailemariam Desalegn)의 후임으로 에티오피아의 새 총리로 취임하였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을 한 국가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를 물려받게 되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는 소외감을 느낀 사람들에 의한 수년간 시위로 국가 분열사태에 이르렀고, 정부는 고문, 사법 절차에 의하지 더 보기…
작성자: 최은지 작성일: 2018.3.27 일본은 에티오피아의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6억 비르(약 2,20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 에티오피아 일본대사관이 ENA(Ethiopian News Agency)에 보내온 정보에 따르면, 일본은 에티오피아가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달성하고 인도적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약 6억 3천만 비르의 지원금을 국제기구를 통해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에티오피아의 지속가능 발전목표의더 보기…
세계화로 인해 각국의 경제 상황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된다. 각국 정부가 무역 상대국의 경제 전망을 신중하게 살펴봐야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에티오피아의 통화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은 에티오피아 중앙은행(NBE)이다. 지난 회계 연도에는 미국 달러 대비 비르(birr)의 명목 가치가 6% 이상 절하되었다.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비르의 가치 절하를 달러의 강세와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에서의 낮은 인플레이션 탓으로 돌렸다. 더 보기…
국제통화기금(IMF) 에티오피아 사무소의 담당자이던 미켈슨(Jan Mikkelsen)은 이 기관의 연보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거시 경제적 성과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그는 에티오피아의 개발 전략―특히 인플레이션 억제와 두 자릿수 성장―에는 독특한 장점이 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의 낙관론은 현실과 거리가 있었다. 모든 민간 은행은 연간 총 대출금 중 27퍼센트를 에티오피아 중앙은행(NBE)에 투자하도록 되어 있으나, 이러한 규정이 제대로 이더 보기…
작성자: 최은지 작성일: 2017.11.16 에티오피아 총리 하일레마리암 데살렌(Hailemariam Desalegn)은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Continental Free Trade Area, CFTA)가 본국의 경제와 국민에게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예상하여 이를 수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48개국은 CFTA 시행에 동의했으나, 에티오피아를 포함한 7개국은 동의하지 않았다. 하일레마리암 총리는 아디스아바바에서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