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하영/아프리카학부 작성일: 2019.4.21 지난 2월 23일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대통령 선거에서 무함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가 아티쿠 아부바카르(Atiku Abubakar)를 이기고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여당인 범진보의회당(All Progressives Congress, APC)은 19개 주에서, 야당인 인민민주당(People’s Democratic Party, PDP)은 수도인 아부더 보기…
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투 운동이 불고 있다. 이것은 그동안 다양한 상황에서 억압받아 오던 여성이 목소리를 내고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동안 나이지리아의 사회 분위기는 여성이기 때문에 받아 오던 차별들을 공론화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운동의 유행과 확산은 갖가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여성의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어 그것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는 분명 그동안 지극히 보수적이던 나이지리아의 남성과 그들이 주도하더 보기…
작성자: 강성윤 작성일: 2019.1.28 미국과 영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2019년 나이지리아 총선에서 폭력 및 부정행위에 가담하는 사람들은 비자 발급이 거부될 것이라 전했다. 영국 정부는 24일 목요일 공동 성명에서 투표 참관인이 투표소와 소셜 미디어를 감시할 것이며, 폭력을 선동하는 사람은 기소될 것이라 말했다. “우리는 그러한 시도가 개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을 모든 나이지리아 국민에게 알리고 싶다. 이런 영향은 영더 보기…
나이지리아에서 도미니언 국제교회(Dominion International Church) 소속의 티모시 오모토소(Timothy Omotoso) 목사가 성추행 및 강간 혐의로 피소되었다. 피해 여성인 셰릴 존디(Cheryl Zondi)는 14세부터 17세까지 약 2년 반 동안 오모토소 목사에게 강간당했다고 주장했다. 재판에서 오모토소 목사의 변호사인 피터 다우버만(Peter Daubermann)은 존디에게 반대 심문을 하면서 “오모토소의 성기더 보기…
일반적으로 나이지리아 수형자들의 생활환경은 양호하지 않다. 그런데도 모든 교정 시설에서 수감자 중 상당수가 제도 교육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이다. 일부 수감자는 각종 시험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2010년에 유죄 선고를 받은 노메(Chukwunonso Nomeh)는 나이지리아 국립개방대학교(NOUN)에서 최고 평점(GPA)인 3.80으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에는 기결수 아데니이(Theop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