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 우간다에서 르완다로 진입하려던 화물 트럭이 르완다의 가투나(Gatuna) 타운에 위치한 세관을 통과하려다 제지당했다. 그 후에도 르완다에서 우간다로 이동하려는 차량들이 르완다 쪽 세관에서 계속해서 통과에 실패했다. 르완다 국세청(Rwanda Revenue Authority)은 그 원인이 가투나 지역 도로 보수 공사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르완다 정부는 우간다에 들어간 르완다 국민들이 우간다 정부에 의해 적법 절차 없이 감금더 보기…
아프리카가 민주화를 단행한 지 30년 가까이 되고 있지만, 55개국 중 20여 개 국가의 지도자는 10년 넘게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즉 이들 국가에서는 큰 문제없이 장기 집권이 유지되고 있다. 하다못해 1990년 이후 민주 선거를 선출된 지도자조차도 장기 집권을 정당화하고 있다. 1994년 인류사에서 두 번째로 큰 제노사이드가 발생한 르완다는 소수 종족 출신 폴 카가메가 정권을 잡은 지 현재 18년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지식인은 르완다더 보기…
동아프리카 국가들이 앞다투어 커피 생산과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간다는 지난 수확 년도 대비 36퍼센트 생산 증가율을 보였고 르완다와 에티오피아에서도 각각 17.6퍼센트, 16.3퍼센트 생산량이 증가했다. 특히 유럽, 북미 등의 기존 수출 시장 외에 중국, 러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수요가 증가하여 동아프리카 커피 수출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국제 수요가 증가한 것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커피 가격 상승으로 인해 더 보기…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아프리카학부 학회 <잠보리카> 회원 송예진입니다. 여행의 꽃이 피는 겨울방학, 아프리카로의 여행은 어떠신가요? 최근 대중적 여행지로 재조명받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 특히 작년 TVN의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이 방송되면서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이에 발맞춰 르완다가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를 공식적으로 도입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더 보기…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아프리카학부 학회 <잠보리카> 회원 송예진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많은 생명이 치료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서 르완다 정부가 ‘드론’을 활용한 획기적인 방법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드론은 무선 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로, 장난감이나 사진 찍기용으로 흔히 이용되고 있습니다. 르완다에서의 또 다른 드론. 이 특별한 드론에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