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경제 성장과 더불어 환경 보존 문제가 정책의 핵심이 되고 있다. 2015년 아프리카는 19억 톤(미국 54억 톤)의 CO2를 유발했을 정도로 심각한 환경 오염과 온난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또한, 매년 3억 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는데 2050년에는 세 배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세네갈 미키 살 대통령은 세네갈을 쓰레기 없는 국가로 만들겠다며, 자신의 두 번째 임기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지속 가능한 국토의 재산림화더 보기…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으로 기술) 럭비팀 스프링복(Springbok)이 2019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 럭비 월드컵(Rugby World Cup)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 우승컵인 웹 엘리스(Webb Ellis) 트로피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4개국이 가져갔다. 남아공은 두 차례 우승한 적이 있다. 프랑수아 피나르(Francois Pienaar)는 1995년 역사적인 승리로 팀을 이끌었고 존 스미트(John Smit더 보기…
아시아의 급성장으로 인해 세계 빈곤층 인구의 절반의 소득이 증가했다. 그러나 대부분 국가에서 불평등은 심화하였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의 재산이 지난 25년 동안 두 배로 증가했다. 가장 가난한 50%의 세계 소득 점유율은 1980년 이후 약 9%를 맴돌았지만, 가장 부유한 1%의 소득은 1980년 16%에서 2000년 이후 22%로 증가하고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유럽, 북미, 러시아 또는 중국보다 불평등이 더 심하다. 가장 부유한더 보기…
에티오피아의 경우에는 국가와 교회가 오랫동안 한 몸이었다. 이런 관계는 1974년 혁명으로 인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이 혁명을 통해 두 기관은 완전히 분리되었다. 에티오피아의 무슬림들은 종교의 평등을 요구하면서 하일레 셀라시에(Haile Sellasie) 황제 정부에 대항하는 첫 번째 대중 시위를 벌였다. 그때까지 교회는 그 왕조의 국정 운영 방식에 간섭하고 있었다. 군사 정권(Dergue)은 마르크스주의에서 유래한 무신론에 입각하여, 더 보기…
2019년 10월 11일, 아비 아머드 알리(Abiy Ahmed Ali) 에티오피아 총리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는 총리 취임 이후 약 20여 년간 지속한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간 전쟁을 종식하고 긴장 완화 및 평화 정착을 이룩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아비 총리의 노벨평화상 수상 배경에 대해 “에리트레아와 국경분쟁 해소를 위한 노력을 비롯해 역내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밝히며, 국내적으론 정치범 석방과 국가비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