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만평

21Feb/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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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의 역대 최고 전력난

   2015년 2월 현재 가나는 사상 유례 없는 전력난을 경험하고 있다. 전력청은 현재 24시간 단전 후 12시간 전력을 공급한 이후 다시 24시간 단전하는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구체적인 전력 공급 시간표를 국민들에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가나의 총 발전 설비 용량은 2846.5MW로 매년 전력 수요가 10%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력 공급의  주요 원천으로는 수력 발전이 약 66%, 나머지 34%를 화력 발더 보기…

19Feb/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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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인구 증가와 발전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를 두고 인구 폭발이냐 아니면 발전의 기회냐 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왜냐하면 2050년에는 아프리카 인구가 24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는 유아와 산모 사망률이 높은 데도 불구하고 출산율과 젊은 세대의 인구는 두 배로 증가했다. 젊은 세대의 증가는 아프리카 실업의 증가를 불러일으키고, 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유럽으로 향할 수밖에 없으므로, 아프리카 인구의 증가는 유럽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더 보기…

16Feb/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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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는 탄탄한 자본 시장을 획득할 수 있을까?

   지난 3개월 동안 몇 가지 요인으로 인해 나이지리아의 자본 시장은 아주 불안정한 상태에 있었다. 이들 요인은 유가(油價) 하락, 지난 11월 나이라(Naira)의 평가 절하(8.3퍼센트), 총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을 포함한다.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소(NSE)의 매장 거래는 상장 회사에 대한 투자액에서 1.6조 나이라라는 막대한 손실(평균 14.7퍼센트 하락)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나이지리아 경제에더 보기…

19Jan/15
에스콤의 신용등급하락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스콤의 신용 등급 하락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력 회사인 에스콤(Eskom)은 발전 설비의 고장으로 인해 전체 서비스의 4분의 1 이상(약 11,642 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하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Moody’s), 영국의 피치(Fitch) 등 신용 평가 회사들은 이에 대해 에스콤의 신용 등급을 Ba1으로 내렸다. 이 등급은 일명 “쓰레기” 등급으로 불리며, 에스콤은 이로 인해 보다 비싼 이자를 지불하고 더 보기…

18Ja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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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 에브도에 반감을 갖는 아프리카 무슬림

   전 세계를 경악케 한 파리의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발생 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반이슬람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 많은 사람은 이에 대해 동조하고 있지만, 우려의 시각도 만만찮게 많다. 특히 아프리카 무슬림들은 <샤를리 에브도>가 이슬람을 모독한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프랑스 내에서 반이슬람 정서만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알제리에서는 프랑스 내 이민자 2세 무슬림에 대한 사회경제적 차별이 이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