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기고문

아프리카 내 미세조류(microalgae) 개발의 의미와 가능성

   최근 조류(algae)가 3세대 바이오 연료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조류는 크게 대형 조류와 미세 조류로 구분된다. 여기서 미세 조류는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광합성 생물이며, 높은 지질 함유량을 가지고 있어 바이오 디젤, 합성가스, 에탄올 등 다양한 에너지 운반체를 생산할 수 있다. 미세 조류는 빛, 이산화탄소, 물만 있으면 자랄 수 있고,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는 미세 조류가 자랄 수 있는 기본 환경을 가지고 있다. 즉, 에너지 안보가 더 보기…

보코하람의 테러 이후 난민들의 삶

   나이지리아 보코하람의 무차별 테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그 후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별로 없다. 2009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보코하람의 악행으로 35,000여 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고, 180만여 명이 자신의 고향이나 거주지를 떠나 난민이 되어버렸다. 한순간에 가족을 잃은 슬픔을 느낄 새도 없이 만 여 명의 난민은 아부자나 그 외 지역으로 옮겨갔지만 이들은 낯선 곳에서 자립을 해야 했다. 교회나 비영리단체의 지원을 더 보기…

‘불법 이주민 법’과 또 다른 위기에 처한 난민들

   유럽 국가들로 몰려드는 난민 때문에 각국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바다. EU는 2015년에 ‘발레타 정상회담’을 열어 저개발 국가에서 유입되는 난민에 대처하고자 했으며, ‘불법 이주 관련 법’을 만들어 이주 알선 사업을 불법 활동으로 바꾸었다.    ‘발레타 정상회담’은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가 정부 차원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불법 이주를 막는 데 협조한다면, 그 대가로 20억 유로 이상에 해당하는 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더 보기…

모잠비크를 강타한 2개의 태풍 이다이와 케네스

   <영화 2012>에서 보았던 것처럼 아프리카는 자연재해가 없는 대륙이지만, 올해 모잠비크를 강타한 2개의 열대성 저기압/폭풍으로 불리는 사이클론은 아프리카도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모잠비크는 최근에 자주 홍수를 경험하였지만 이다이(Idai)와 케네스(Kenneth)처럼 강력한 사이클론이 3월과 4월에 한 달 간격으로 연이어 피해를 준 적은 없었다. 유엔은 이다이를 “남반구를 강타한 최악의 기더 보기…

탄자니아 커피 생산 감소 요인

   커피는 농산물 세계 교역량 1위를 차지하는 상업 작물이다. 생산 지역과 소비 지역이 같은 작물과는 달리, 커피는 중남미, 동남아, 아프리카에서 주로 생산되어 유럽, 미국, 동아시아에서 대부분 소비되기 때문이다. 커피는 생산국 농민들에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국에서도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브라질이 압도적인 생산량으로 세계 1위의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탄자니아도 아프리카의 주요 커피 생산국이다. 19세기말 독일인이 킬리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