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남수단

티그레이 사태와 아프리카 뿔 지역 문제-적대적 관계에서 우호적인 관계로 변화 ①

아프리카의 뿔 지역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아프리카에서 가장 폭력적이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러한 이유 중 하나는 지역 정치가 국내 무질서 및 반란과 연결되는 경향도 한몫하고 있다. 다른 이유로는 외부 세력의 개입, 탈식민지화 이후 지역의 방향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에 관한 대한 격렬한 논쟁이 있다.   냉전 말기와 1990년대 대부분 기간 아프리카의 뿔 지역은 상호 불안정 활동의 파괴적인 역할로 악명이 높았더 보기…

살바 키르(Salva Kirr), 모든 전쟁 포로의 석방 지시

 작성자: 강성윤    작성일: 2018.10.9    남 수단의 대통령 살바 키르(Salva Kiir)가 모든 전쟁 포로와 정치범의 석방을 지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달 반군 지도자인 리엑 마차르(Riek Machar)와 체결한 평화 협정의 일부다. 마차르의 상당수 전사와 지지자는 키르 정부의 반대자들과 함께 감금 상태에 있다. 수감자 중 많은 사람이 남수단의 수도 주바(Juba)에 있는 군대 시설에 수감되어 있다.    키르 대통령과 마더 보기…

남수단 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 협정 체결

작성자: 최은지    작성일: 2018.9.5  남수단의 반군 지도자인 리엑 마차르(Riek Machar)가 5년간 지속됐던 남수단 내전을 종식하기 위해 정부와 평화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달 남수단 수도인 카르툼에서 마차르와 남수단 대통령 살바 키르(Salva Kiir)는 과도 정부 설립과 권력 배분에 관한 협정에 서명하였다. 지난달 30일, 협상에서 중재를 담당한 남수단 외무부 장관 알-다리디리 아흐메드(Al-Dardiri Ahmed)는 많은더 보기…

14Mar/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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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의 지속적 내전과 식량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현재 남수단의 식량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고했다. 기아 상태는 2011년 수단에서 독립한 이후 최악이며 2/3 이상의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한다. 가뭄 등 좋지 않은 기후 탓도 있지만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계속되는 내전을 종식하는 일이다. 독립 이전에도 석유 매장지 다툼과 종교적 문제로 수단 정부와 남수단 반란군 사이에 끊임없는 전쟁이 있어 왔고, 이로 인해 220만 명 이상의 사상자더 보기…

남수단에서 145명의 소년병 석방

작성자: 김홍식    작성일: 2016.10.28    유니세프는 남수단의 2개 반군 단체에서 활동하던 145명의 소년병이 석방되었다고 발표했다. 정부와 싸우고 있는 2개의 무장 단체―Cobra Faction과 SPLA In Opposition―는 소년들을 모집했다. 유니세프는 소년병들이 Pibor의 동부 지역에서 풀려났으며, “무장 해제되었고 민간인 의복을 제공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니세프는 약 16,000명의 소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