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외대 아프리카학부 학회 <잠보리카> 회원 이광규입니다. 르완다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내전’ 이라는 단어가 강렬하게 떠오를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르완다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수도인 키갈리 공공 도서관에 ‘한국 자료 열람실’이 생기기 때문이죠. 한국 문화에 대한 자료가 다수 있다고 하니, 르완다와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 조금이나마 가까워지길 기대합더 보기…
작성자: 인진호 작성일: 2016.8.7 남수단 정부는 평화조약을 수호하려고 하는 새로운 국제평화유지군이 들어오는 데 동의했다. 지난 달 일어난 종족 간 충돌은 적어도 300명의 사망자를 남겼고, 수만 명이 사망했던 내전을 재발시킬 조짐을 보였다. 남수단의 12,000명의 UN 평화유지군은 공격을 막을 수 없었다. 평화유지군 파병 성명은 동아프리카 지역 기구인 ‘정부간 개발기구'(Intergovernmental Author더 보기…
중국 기업들은 국내 산림 벌채가 금지되자 아프리카 카메룬, 가봉, 모잠비크, 잠비아에서 목재를 본격적으로 수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아프리카 목재의 최대 수입국이다. 2000년대 중국의 아프리카 목재 수입은 전체 목재 수입의 30%를 차지하였지만, 2009년에는 78%로 증가하였다. 가봉은 중국으로의 목재 수출을 위해 20만 헥타르의 산림을 벌채했다. 중국은 2015년 현재 80여 개에 달하는 목재 수입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 아프리카에서더 보기…
2012년부터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 케이프, 더반, 포트엘리자베트, 프리토리아 등 5개 도시에서는 4천여 명의 승용차 소유주가 우버 택시에 참여하였다. 그 결과 무려 50만 명이 우버 택시를 이용하면서 검은 아이콘이 되었다. 우버 택시 기업을 운영하는 트라비스 칼라닉(Travis Kalanik) CEO는 2016년 6월 가나 아크라에서 우버 택시의 아프리카 플랫폼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올해 말까지 남아공을 비롯하여 8개 국가 12개 도시더 보기…
나이지리아의 축구 사랑은 아프리카 그 어느 나라들보다도 지극하다. 어느 나이지리아인은 축구가 나이지리아에서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할 정도이다. 축구광인 남편이나 아이를 둔 여성들은 그들이 축구 경기를 시청하거나, 직접 할 때에는 식사도 준비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그 중 축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인, 특히 나이지리아인의 사랑을 무한대로 받고 있는 종목이다. 국민의 그런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