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월레 소잉카
스와힐리어를 아프리카 대륙의 공통어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월레 소잉카가 아프리카 대륙의 공통어로 스와힐리어를 채택하자는 주장을 한 것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다. 나이지리아 요루바족 출신인 그가 요루바어(Yorùbá)가 아닌 스와힐리어를 아프리카 대륙의 공통어로 사용하자는 제안은 그의 현실 인식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2천 개 이상의 개별 언어가 사용되는 아프리카에서 요루바어도 화자수를 기준으로 볼 때 주요한 언어의 하나이다. 제1언어로 사용하는 인구가 3천7백5십만 명(2015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