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강민정 작성일 : 2020.3.20 에티오피아의 개혁파인 아비 아흐메드 총리는 지난해 정부 기관이 민간 투자자를 자유롭게 받아들이도록 전환해 국가의 사업 방식을 바꾸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기업은 거의 30년 동안 존재해 왔으며, 그가 어떤 도전을 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이전에는 소규모 기업만이 민영화될 수 있었다. 이제는 이 나라의 대규모 공기업에 적용된다. 그러나 정책 변화는 여론의 비난을 샀다. 이와 관련하여 더 보기…
아비가 에티오피아의 제12대 총리로 취임한 것은 올해 4월 2일(현지 시각)이었다. 지난 6월 초 집권 여당인 에티오피아 인민혁명민주전선(EPRDF)은 핵심 경제 부문의 국유 기업들을 민간 자본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신임 총리 아비가 자신의 경제 개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지나치게 많은 독점적 공기업의 존재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특징 중 하나다. 대개의 개발도상국은 경제 체제의 전환을 느긋하게 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 연구교수 설병수 지난 40년 동안 나이지리아의 전력 부문은 나이지리아 전력지주회사(Power Holding Company of Nigeria, PHCN)를 통해 정부에 의해 소유되고 통제되어 왔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전력 공급 및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그래서 정부는 전력 산업의 민영화(privatization)를 통해, 이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