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는 전 대통령 올루세군 오바산조(Olusegun Obasanjo) 시대 이후, 구식 정유회사들이 설비 용량 이하로 가동되었다. 이로 인해 정유회사들은 국민에게 적절한 편의를 제공하지 못하고,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각되는 위협에 직면했다. 실제로 전 대통령은 두 개의 정유회사를 750만 달러에 매각했다. 그러나 그의 후임자인 故 우마루 무사 야르아두아(Umaru Musa Yar’Adua) 대통령은 결국 그 거래를 파기했다. 200더 보기…
나이지리아의 국가전력규제위원회(NERC)는 배전 회사들(DISCOs)이 전국의 전기 소비자들로부터 강탈한, 착취적이고 부당한 고정 요금을 감독하는 국가 기관이다. 상원은 직무를 유기해 온 이 위원회가 사기 행각을 멈출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상원은 그 위원회에게 지금까지 고정 요금으로 징수한 모든 돈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상원은 배전 회사들에게 농촌 지역의 마을과 모든 공동체에 강제로 대용량 계량기를 설치하는 관행을 중지하라고 지시더 보기…
지난 5월 31일 나이지리아 아남브라 주(Anambra State) 오니차(Onitsha)의 아사바 모토파크(Asaba Motor Park)에 있는 31개의 석유 탱크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6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난 6월 2일과 6일에는 라고스 주(Lagos State)에서 유조선이 폭발했다. 그간 나이지리아에서는 크고 작은 석유 관련 사고나 폭발이 있어 왔다. 유조선 폭발은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생태와 더 보기…
아프리카의 수많은 국가는 관료의 부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관료의 부패는 국가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간주된다. 그러나 관료의 부패를 척결하는 일은 결코 용이하지 않다. 나이지리아도 예외가 아니다. 나이지리아의 주요 일간지 중 하나인 <내셔널 미러>(National Mirror)는 2015년 6월 15일 “부패한 관료와 국민 훈장”(Corrupt officials and national honours)라는 제더 보기…
2014년 4월 14일 나이지리아 보르노 주(Borno State)의 치복에서는 수백 명의 여학생이 보코하람(Boko Haram)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간 이 소녀들의 행방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성 보도가 있어 왔다. 이들이 보르노 주 외곽의 삼비사(Sambisa) 숲에 감금되어 있다는 보도가 있는가 하면, 그워자(Gwoza)에 있는 어느 가옥에서 삼엄한 경비 하에 있다는 보도도 있다. 이들이 국경 너머로 끌려가 노예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