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신혜원 작성일: 2016.5.15 두 명의 나이지리아인 그벤가 아데시나(Gbenga Adesina)와 체크우베 단라니(Chekwube O. Danladi)가 영연방 작가들과 연계되어 있는 ‘2016 브루넬대학교 아프리카 시문학 상’을 공동 수상했다. 나이지리아에 사는 아데시나는 세네갈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고레 섬(Goree Island)의 열린사회재단(Open Society Foundation) 소속 시인이었다. 그더 보기…
한동안 나이지리아에서는 HIV와 AIDS 발생률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 재앙과 싸우는 데 필요한 자금의 부족으로 인해, 이러한 전망은 어두워지고 있다. 그간 HIV/AIDS 확산 방지 캠페인 자금의 상당 부분은 국제 사회에서 조달되었다. 그러나 대개의 해외 공여자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자금 관리 과정에서 부패를 저지르고, 투명성과 책임을 결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금 지원을 중단해 왔다. 그 결과, 치료를 받지 못더 보기…
대중교통 수단이 많이 발달하지 않은 베냉에는 명물로 꼽히는 오토바이 택시가 있다. ‘깨깨노’라 불리는 이것은 상대적으로 싼 값으로 인해 서민들이 애용하는 택시이다. 기본요금이 약 200원이니 이것에 대한 서민들의 선호도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 오토바이 택시는 베냉의 수도인 코토누에만 약 15만대가 운영 중에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이자 서민의 생계 수단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많은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들은 정식 수입더 보기…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중 약 44퍼센트는 인구 천 명당 의사가 한 명 이하다. 세계보건기구의 견해에 따르면 인구와 의사 비율은 600:1이 적절하다. 전문가들의 진술에 의하면 그러한 비율은 전 세계에서 일정하지 않으나,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사하라 이남 국가들과 같은 저개발 국가들에서 더욱 심각한 수준을 보인다. 의사와 인구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은 의과대학 수, 인프라, 정부 계획, 의학 공부 이후의 돈벌이 기회 등이다. 더 보기…
작성자: 이홍래 작성일: 2015.10.25 지난 토요일 군중 속으로 잠입하려던 두 명의 여성 자살 폭탄테러범이 검거되었다. 이번 사건은 마이두구리의 모스크에서 최소 18명 사망자를 낸 자살 폭탄테러가 있은 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벌어진 일로, 마이두구리에서 4km 정도 떨어진 교외의 달라-야자레(Dala-Yazare)에서 발생했다. <프리미엄 타임즈>(Premium Times, 나이지리아 온라인 신문사)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