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의 인플레이션 증가

   탄자니아의 국가통계국(NBS)은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10월의 6.3퍼센트에서 6.6퍼센트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국가통계국의 인구 및 사회통계 국장인 에프라이무 크웨기사보는 인플레이션 증가가 상품과 서비스의 비용 증가 속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에프라이무 크웨기사보 국장은 인플레이션 증가는 식량 가격의 증가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10월에 0.1퍼센트 증가한 인플레이션이 11월에는 0.8퍼센트 증가했다. 그는 식량 상품과 非식량 상품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언급하며, 가정과 식당에서 사용되는 식량 상품의 가격이 10월에는 10.0퍼센였는데 11월에는 10.9퍼센트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非식량 가격의 경우 10월에는 1.7퍼센트였는데 11월에는 1.2퍼센트로 인하되었다고 밝혔다. 식량과 에너지를 포함하지 않을 경우 인플레이션이 10월 중에는 2.1퍼센트였는데 11월에는 2.3퍼센트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국가의 품목별 가격 지표는 국내의 대표적 샘플과 개별 가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