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아프리카 토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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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국의 식량 자급자족을 위해 경작 가능한 토지를 해외에서 매입한 것이 3천만 헥타르에 이른다. 중국은 살, 콩, 옥수수를 재배하기 위해 앙골라, 카메룬, 모잠비크, 우간다, 탄자니아, 짐바브웨에서 약 146만 헥타르의 토지를 매입하였다. 이와 같은 중국의 아프리카 토지 매입에 대해 일부는 프랑사프리크(Francafrique)를 빗대어 시나프리크(Chinafrique)라고 할 정도로 중국의 무분별한 아프리카 진출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농촌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이 만평에서 한 아프리카 여인이 토지가 자신들의 생명이고 삶의 전부라고 하자, 중국인은 태연스럽게 토지와 여인의 삶을 함께 사겠다고 한다. 이처럼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신식민주의가 신자유주의의 탈을 쓰고 아프리카를 붉게 물들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식량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http://lapolitiquedelenfantunique.blogspot.kr/2015/01/environnemental-terres-en-afriqu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