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경제 발전은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배워야 할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정치 지도자들의 강력한 의지만으로는 정치적 안정과 고도의 경제 성장을 실현한다는 것은 어렵다. 이러한 맥락에서 탄자니아에서는 정부 내의 체계를 새롭게 점검해야만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존 마구풀리 대통령이 취임한 지 30일이 지났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부패 척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자니아국세청(TRA)과 탄자니아항만공사(TPA)더 보기…
최근 취임한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은 탄자니아 국세청장 리셰트 바데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존 마구풀리 대통령의 이러한 조치는 국세청 내에 부패한 고위직 관료가 있음을 확인한 후에 취해진 조치이다. 존 마구풀리 대통령이 이러한 조치를 취하기에 앞서, 마잘리와 카씸 마잘리와 수상은 국세청과 탄자니아항만공사 소속 관료 8명을 부패, 직무태만, 수뢰 혐의로 직무를 정지시켰다. 존 마구풀리 대통령은 이러한 혐의에 대한 조사에 관련자들이 더 보기…
탄자니아 대통령으로 취임한 존 마구풀리는 새로운 내각을 인선하여 정치적 안정과 경제 성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과제에 직면해 있다. 내각 구성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바로 정치 지도자들의 창의적인 업무 추진 능력과 도덕적 청렴성이다. 지역, 종족, 성, 종교적 안배를 고려하여 인선함으로써 정치적 안정과 화합을 도모하고 국민 통합을 모색하고 있는 존 마구풀리 대통령은 부패 척결과 무능한 공무원들에 대해 강력한 사정더 보기…
작성자: 이홍래 작성일: 2015.11.26 튀니지 보건부 응급과장 나우펠 솜라니(Naoufel Somrani)는 지난 화요일(현지 11월 24일) 일어난 대통령 경호요원 버스 폭발 테러로 20명이 부상을 입고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12명은 신원이 밝혀졌으나 13번째 시신의 신원은 법의학 수사를 전문으로 하는 샤를 니콜(Charles Nicolle)병원에서 아직 확인 중이다. 지난 수요일에는 솜라니 부서장이 T더 보기…
지난 11월 13일 전 세계를 추격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온 파리 테러는 이슬람을 국교로 채택하고 있는 북아프리카 주민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유럽이나 아시아에서의 반응과 달리 이 지역은 과거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으면서 많은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 이번 파리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프랑스가 곧바로 시리아를 공격한 순간, 과거 식민 지배의 아픔을 갖고 있는 알제리 언론은 테러 희생자에 대한 아픔을 공유하면서도, 프랑스를 제외한 과거 식민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