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남헌 작성일: 2015.6.18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감염자 수는 감소하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달에는 수십 명의 에볼라 환자가 새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지난주 세계보건기구(WHO)는 기니(Guinea)와 시에라리온(Sierra Leone) 지역에서 31명의 에볼라 환자가 새로 발견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번 주 초에는 14명의 에볼라 환자가 추가로 보고되었다. 서아프리카에서는 2주 연속 에볼라 환자 수가 증가했다.더 보기…
에볼라 바이러스는 지난해 발병 이래 서아프리카 3국에서 9,5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 그러나 지난달 현저한 감소세를 보여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인 주요 3국과 그 주변 국가들에서는 바이러스 소멸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17일 아크라에서 개최된 보건 포럼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가나 지부장 막달레네 라불로(Magdalene Rabulo)는 여전히 위협적인 요소로 남아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더 보기…
지난해 서아프리카와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국내 의료진이 세 팀으로 나뉘어 시에라리온에 파견되어 진료를 마쳤거나 진료 중에 있다. 1진은 1월 중순 귀국하였으며, 2진은 2월 20일까지 현지 진료활동을 마치고 23일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23일 귀국할 2진은 아직 바이러스 잠복 가능성에 대한 검사를 마쳐야 하겠지만, 다행히 감염 우려를 염려할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 모두 안전하게 귀국할 것으로 보인더 보기…
작성자: 신혜원 작성일: 2015.2.9 라이베리아에서 두 번에 걸쳐 에볼라 시험용 백신 실험이 행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백신은 삼엄한 보안 속에서 서아프리카로 보내졌다. 백신은 에볼라 창궐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봉사자를 포함해 약 30,000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접종될 예정이다. 에볼라는 현재까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8,5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고 22,000명의 감염자를 기록했다. 라이베리아에서만 3,600명더 보기…
작성자: 이홍래 작성일: 2015.1.28 에볼라 위기가 ‘전환점’을 맞고 있다. WHO 관계자는 에볼라 감염 비율이 높았던 서부 아프리카 3개국에서 그 비율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통계치를 두고 에볼라 사태 확산 이래 “가장 기대할 만한” 것이라 언급하였다. 지난주 라이베리아에서는 겨우 8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최고치인 500여 건의 사례가 발생한 작년 9월에 비하면 현저히 감소한 것이다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