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경제연구소 Economist Intelligence Unit(2016.4.28.)는 2015년 전 세계 국가의 민주주의 지표 순위를 발표하였다. 마그레브 지역에서는 튀니지가 57위를 차지하면서 가장 인권이 앞서 있는 나라로 발표되었다. 모로코가 102위, 알제리가 118위를 차지하여 알제리 내 인권 문제 등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알제리 정부는 오랫동안 이 문제에 대해 노력을 해 온 터라 이번 발표에 대해 수긍하기 어렵다는 더 보기…
사하라 북부의 음자브(M’zab) 지역에서 연일 계속되고 있는 부족 간의 충돌로 많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충돌로 음자브에서는 7월 8일 하루 동안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많은 부상자가 속출했다. 음자브의 베르베르인 ‘모자비트’와 아랍 유목민인 ‘챰바’가 충돌한 것인데, 이들의 갈등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챰바는 원래 이 지역민이 아닌데 최근 들어 모자비트족이 살고 있는 음자브의 곳곳을 침입해 들어왔다. 그러다 보더 보기…
마그레브 일대가 테러 집단의 활동으로 긴장감에 있지만, 최근에는 사하라 지역의 ‘음자브’(M’Zab, 알제 서남쪽으로 600km 거리에 있는 사하라 북부지역) 지역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려 있다. 이 지역은 현재 아랍인과 베르베르인의 일파인 모자비트 간에 내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 2014년 초 대규모 폭동 사태가 일어난 후 한동안 잠잠했던 갈등은 현재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내고 있으며, 여전히 화해의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