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 자체가 방대한 글로벌 목표이기에 모든 국가가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이는 아프리카 국가들에게도 당연히 해당되는 일이다. 지난 9월 10일 키갈리(Kigali)에서 아프리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센터(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Centre for Africa)는 아프리카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지수 및 대시더 보기…
1990년 민주화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아프리카 지방분권화는 올해로 28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크게 진전된 것은 없어 보인다. 특히 대통령 중심제나 의회 제도 같은 정치 제도 혹은 거시적인 시장 경제 체제 과정과 달리, 지방분권화 과정에서는 지역의 복합적인 현실과 문화를 반영하는 특수주의와 민주주의라는 보편주의 간 충돌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아프리카 민주주의로의 완전한 이행은 절반 수준 혹은 그 이하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더 보기…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아프리카학부 학회 <잠보리카> 회원 오수진입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와 함께 잠보 토픽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토픽은 여행객의 아프리카 여행 경향이 바뀌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데요. 이 기사가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21세기는 경제 냉전과 함께 문화 냉전의 시대이다. 10여 전 소프트 파워가 국제관계에서 점차 중요시되기 시작하면서, 국가 외교정책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비록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늦기는 했지만, 한국 정부는 2010년을 ‘공공외교 원년’으로 선포하였다. 또한 2016년 2월 ‘공공외교법’을 제정하고 8월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공공외교 대사를 정식으로 임명하였다. 이로써 한국 정부는 정무외교, 경제외교, 공공외교의 3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