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정부는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셨다. ‘태풍(Kimbunga)’이라고 명명된 이번 작전에서 12,704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체포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주로 체포 대상이었다. 정부에서 발급하는 신분증을 소재하고 있지 않은 불법 이주자들을 식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게다가 문제는 불법 이주자들을 강제 출국시켜도 허술한 국경을 월경하여 다시 밀입국한다는 점이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양철준 탄자니아 정부는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셨다. ‘태풍(Kimbunga)’이라고 명명된 이번 작전에서 12,704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체포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주로 체포 대상이었다. 정부에서 발급하는 신분증을 소재하고 있지 않은 불법 이주자들을 식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게다가 문제는 불법 이주자들을 강제 출국시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양철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네갈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한다. 탄자니아 국민들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순방 일정에 탄자니아를 포함시킨 배경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09년 7월 가나를 방문한 바 있다. 우선 아프리카 순방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방문으로 시작하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김광수 말라위 호수(Lake Malawi)는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이며 말라위(Malawi), 모잠비크(Mozambique), 탄자니아 (Tanzania) 사이에 위치한다. 말라위 호수는 풍부한 수자원을 자랑하는데, 특히 다양한 어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예로 말라위 호수에 서식하는 열대어인 말라위 시클리드(Malawi Cichlid)는 관상용으로 기르는 사람들이 많다. 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양철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담수호인 빅토리아 호에서 불법 어로, 어족 자원의 남획, 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2년 이내에 주요 어종인 나일 퍼치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나섰다. 빅토리아 호에서는 나일퍼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그동안 과학자들과 생선 가공업자들의 경고가 꾸준히 있었지만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지속가능한 강구책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