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송명석 작성일: 2015. 2.20
동성연애가 불법인 가나에서는 연예인들이 동성애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한 폭력을 비난하고, 동성연애에 대한 논의도 어려운 상황을 규탄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로 향하고 있다.
페이스북(Facebook)과 유투브(Youtube)를 통해 유포된 영상에는 “킨토(Kinto)”라는 가나의 유명한 음악 프로모터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화난 군중으로부터 구타당하고 위협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킨토”가 동성애자라는 “누명”을 썼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언급한다.
하지만 “킨토”가 동성애자라는 것을 아는 다른 연예인들이 이러한 보도에 대해 혐오감을 표출하며, 동성연애에 대한 가나의 법에 상당한 의문을 제기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번 사건으로 한 명이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킨토”가 동성애자라는 사실과 관련하여, 현재 조사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By Greg Brosnan. Video journalist.
출처: http://www.bbc.com/news/blogs-trending-3153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