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지바르의 일부 정치인들과 국민들은 많은 지도자들이 줄리어스 캄바라게 니에레레의 생존 시 그가 몸소 실천했던 행동들을 계승하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그가 추구했던 삶을 실천하는 대신, 그가 15년 전 타계한 이후 탄자니아는 뇌물 수수행위 증가, 부패, 정치 지도자들의 도덕성 추락을 경험해 왔다.
그들은 탄자니아의 국부인 줄리어스 니에레레 서거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잔지바르 혁명정부(SMZ)와 연합공화국 정부가 뇌물, 부패, 도덕성의 타락에 맞서 싸울 것을 희망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가 맞서 싸워온 일들이 일부의 정부 지도자들에 의해서 행해져 왔으며, 이러한 행위들로는 뇌물 수수, 부패, 권력 남용을 꼽을 수 있는데 지도부의 도덕적 타락으로 인해 이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 내년 대선에 출마할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언급된 지도자들 중에서 도덕성이나 책임을 지는 정치라는 측면에서 니에레레를 닮은 지도자가 단 한명도 없다.
정치인들이 행동이 아닌 말로만 니에레레를 존경한다고 말하기 때문에 뇌물과 부패와의 전쟁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혁명당 정부는 뇌물과 경제 파괴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있는 법을 포함하여 선정 (utawala bora)의 원칙을 감독하는 데 실패했다는 주장이 있다.
헌법 개정 위원회 위원인 시마이 모하메드 사이드는 잔지바르 혁명 정부와 연합공화국 정부 모두 니에레레를 존경하지만 국민들의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뇌물 수수와 부패 행위와의 싸움에서 좀 더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의 홍보와 대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살림 비마니 압달라는 차별과 종족주의 등 니에레레가 싸워 극복해 나가려던 문제들이 이제는 입법 기관에서도 행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정의 원칙들이 지도부의 도덕적 타락으로 인해 제대로 감독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우리 지도자들이 아루샤 선언의 정신이 죽은 이후 정치 지도자들은 니에레레의 족적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Mwananchi (http://www.mwananchi.co.tz/habari/Kitaifa/-Viongozi-wameshindwa-kumuenzi–Nyerere-/-/1597296/2486946/-/15puod8/-/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