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대선 2022: 학위에 대한 인터넷의 거짓 정보(Uchaguzi kenya 2022: Habari potofu mitandaoni kuhusu vyeti vya el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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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대통령 후보들은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을 벌여왔으며, 그 자리에 대한 그들의 자질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들이 있어왔다.

 

우리는 투표 전에 이것들과 다른 혐의들을 조사해왔다.

 

그들의 학력에 대한 질문들

 

케냐의 선거법은 대통령 후보가 케냐에서 인정된 대학에서 학위를 소지할 것을 요구한다.

 

두 명의 대통령 후보인 라일라 오딩가와 윌리엄 루토는 둘 다 그들의 증명서를 공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질문에 대한 답변들: 케냐 선거에 대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독일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오딩가는 반대자들의 인터뷰를 받았다.

 

그들은 오딩가 씨의 학위가 독일 마그데부르크 대학에서 온 것이 아니라며 그의 증명서를 독일 마그데부르크 대학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소셜 미디어에 배포해 왔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거짓이며, 증명서는 유효한 효력을 지닌다.

 

위의 거짓 게시물은 대학의 페이스북 페이지나 심지어 다른 소셜 네트워크에도 올라 있지 않다.

 

단 한 개의 파란색 계정(페이스북 계정)도 그 대학과 관련이 없었지만 거짓 계정은 그랬다.

 

이 정보에는 더 많은 혼란이 있다. 다른 글들은 학위 인증서에 있는 서명이 오딩가가 대학에 있었을 때는 매우 어린 나이였을 강사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1969년 오딩가 씨가 이 인증서를 수여받았을 때 몬탁 교수가 다섯 살이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대학은 오딩가 씨가 대학에 있을 때 공학부장이었던 또 다른 몬탁 교수의 존재를 확인시켜주었다.

 

또한 독일에서 공부한 사람들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게르하드 몬탁 교수가 1966년 마그데부르크에 있는 동일한 대학의 기술 및 기계공학 교수로 실제로 선출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마그데부르크 대학의 위키백과 항목은 오딩가가 그곳에서 공부하지 않았다는 잘못된 인상을 주기 위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사건 이후 그가 그 기관의 학생이었음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개정되었다.

 

오딩가의 주요 반대자는 윌리엄 루토 부총장인데, 그는 심지어 그의 대학 학위증까지도 의심받았다.

 

이번에는 학위증명서를 받지 못했다는 게 아니라 나이로비 대학 시절 성적이 진술한 수준보다 낮았다는 주장이다.

 

온라인에 떠도는 가짜 게시물은 2등급 학위를 받는 대신 더 낮은 2등급 학위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의원은 가짜 학위증명서와 함께 온라인에 학위증명서를 게시하기도 했다.

 

나이로비 대학 웹사이트에 대한 조사 결과 루토가 그런 높은 수준의 결과를 받았고 유포되는 게시물은 가짜라는 것이 즉시 드러났다.

 

대학은 가짜 증명서를 삭제하는 성명서를 트위터에 게재했다.

 

가짜 비디오

 

오딩가가 최근 캠페인 모임을 조직했을 때, 윌리엄 루토 부통령을 지지하는 블로거 데니스 이툼비는 사람들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루토의 이름을 언급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이 테이프에서 들리고 루토, 루토, 루토라며 소리지르는 함성이 들린다. 하지만 목소리는 가짜다.

 

이 동영상은 사람들이 루토를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정치인들의 다른 가짜 동영상 또한 게시했던 틱톡 트위터 계정에 의해 처음으로 게시되었다.

 

그러나 온라인에 올라온 오딩가 회동에서 직접 방송된 두 개의 비디오 테이프를 살펴본 결과, 루토의 이름을 거론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나중에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본 영상에서 오딩가를 지지하는 COTU의 프랜시스 애트볼리 노조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시민들에게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에 대해 묻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들은 오딩가 씨의 별명인 ‘바바’라고 대답한다.

 

루토는 부패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부패는 현재의 선거 운동에서 민감한 문제가 되었고, 후보들은 그들이 이러한 악몽의 해결책이며  그들의 상대들이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오딩가 후보의 선거운동 단체 대변인인 마카우 무투아 교수는 루토 후보가 ‘부패’라는 단어를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역병처럼 루토 씨는 그 단어를 언급하는 것을 완전히 피했다.”

 

하지만, 무투아 씨의 진술은 사실이 아니다. 루토 대통령의 선언문에는 부패라는 단어가 네 번 사용되었으며, 그가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언급했다.

 

그의 대변인은 또한 루토가 선거운동 시작 동안 부패에 대해 이야기하는 비디오테이프를 공개했다.

 

루토는 한 영상에서 “우리는 대통령이 부패하면 정부가 그를 체포하고 수감할 수 있도록 하는 수준으로 이 기관들을 건설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손지유

 

기사 원문: https://www.bbc.com/swahili/articles/c1rq12j7x8x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