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국가전력규제위원회(NERC)는 배전 회사들(DISCOs)이 전국의 전기 소비자들로부터 강탈한, 착취적이고 부당한 고정 요금을 감독하는 국가 기관이다. 상원은 직무를 유기해 온 이 위원회가 사기 행각을 멈출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상원은 그 위원회에게 지금까지 고정 요금으로 징수한 모든 돈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상원은 배전 회사들에게 농촌 지역의 마을과 모든 공동체에 강제로 대용량 계량기를 설치하는 관행을 중지하라고 지시더 보기…
그간 아프리카의 수많은 국가는 인플레이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 왔다. 최근 에티오피아에서도 심각한 인플레이션이라는 재앙이 재발했다. 지난주 사미아(Samia Zekaria)가 수장으로 있는 중앙통계국(CSA)의 발표에 의하면,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한 달 사이에 11.9퍼센트나 상승했다. 식품 가격은 평균 13.9퍼센트 상승한 반면, 그 외의 물가는 9.7퍼센트 상승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수준에서는 긍정적 외부 효과를 발견하기가 매더 보기…
작성자: 송명석 작성일: 2015.8.13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SADC)는 이 지역에서 일어난 2014/15년도의 가뭄과 홍수로 인해 이듬해 식량 생산이 6백만 톤 넘게 부족하다고 전했다.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Gaborone)에서 열린 제35회 SADC 정상회담에서 식량, 농업, 천연자원 부서장 마가렛 나이렌다(Margaret Nyirenda)는 이번 더 보기…
사하라 북부의 음자브(M’zab) 지역에서 연일 계속되고 있는 부족 간의 충돌로 많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충돌로 음자브에서는 7월 8일 하루 동안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많은 부상자가 속출했다. 음자브의 베르베르인 ‘모자비트’와 아랍 유목민인 ‘챰바’가 충돌한 것인데, 이들의 갈등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챰바는 원래 이 지역민이 아닌데 최근 들어 모자비트족이 살고 있는 음자브의 곳곳을 침입해 들어왔다. 그러다 보더 보기…
마그레브 일대가 테러 집단의 활동으로 긴장감에 있지만, 최근에는 사하라 지역의 ‘음자브’(M’Zab, 알제 서남쪽으로 600km 거리에 있는 사하라 북부지역) 지역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려 있다. 이 지역은 현재 아랍인과 베르베르인의 일파인 모자비트 간에 내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 2014년 초 대규모 폭동 사태가 일어난 후 한동안 잠잠했던 갈등은 현재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내고 있으며, 여전히 화해의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