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양철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담수호인 빅토리아 호에서 불법 어로, 어족 자원의 남획, 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2년 이내에 주요 어종인 나일 퍼치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나섰다. 빅토리아 호에서는 나일퍼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그동안 과학자들과 생선 가공업자들의 경고가 꾸준히 있었지만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지속가능한 강구책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이한규 지난 3월 28일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4명의 아프리카 정상들을 백악관에 초청하여 회담을 했다. 2011년 7월에도 오바마는 민주주의적인 통치를 잘하고 있다고 판단한 야이(Béninois Boni Yayi), 꽁데(Guinéen Alpha Condé) 등 4명의 아프리카 지도자를 초청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시에라리온의 코로마(Ernest Bai Koroma), 말라위의 반다(Joyce 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이한규 2013년 4월 2일, 지난 7년 동안 논의되었던 재래식 무기의 국제적 거래를 규제하기 위한 무기거래조약(ATT)이 유엔에서 채택되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8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재래식 무기가 거래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역사적인 채택 과정에서 시리아, 북한, 이란이 반대하였고, 주요 무기 수출국인 러시아와 중국 및 수입국인 이집트, 인도, 인도네시아 등 23개국이 기권하였다.더 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 양철준 탄자니아,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이디오피아, 말라위, 모잠비크, 르완다, 우간다, 잠비아 등 리프트 밸리 지역 국가들은 모임을 갖고 광업 부문 투자 유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탄자니아는 광업 부문에서 충분한 수입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광업 부문의 대규모 투자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리고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14개 광업회사를 조사한 결과 탈세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