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탄자니아

스와힐리어 육성 방안

   존 폼베 마구풀리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스와힐리어를 육성시키려는 탄자니아 정부의 적극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대중의 인식 전환과 스와힐리어가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과 계획의 이행이 요구된다.    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이면서 정체성의 구축과 강화에도 강한 영향을 미친다. 탄자니아는 일찍부터 스와힐리어를 발전시켜 국가 발전의 중요한 의사소통 도구로 사용해 왔으며, 탄자니아인이라는 민족 정체성을 강더 보기…

다르에스살람의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률

다르에스살람의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률이 아프리카 대륙의 대도시들 중에서 6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르에스살람 인구 중 에이즈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인구수는 21만 명이며, 이들 중 여성이 58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정부의 노력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지 못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유엔에이즈합동계획(UNAIDS)의 2015년 조사 더 보기…

15Oct/16
20161016

아프리카 전통 의술과 주술에 무고하게 희생되는 알비노

아프리카에서는 한동안 잠잠했던 알비노에 대한 살인이 재발하고 있다. 제일 심한 곳은 탄자니아지만 콩고민주공화국, 세네갈, 부룬디, 스와질란드, 가나, 베냉 등 아프리카 모든 지역에서 알비노가 살해되고, 이들의 신체 일부가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부르키나파소에서 알비노 살인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알비노는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 질환으로 피부와 눈, 털 등에서 백색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병이지더 보기…

2016년 10월 4일 잠보 토픽: 도도마, 43년의 여정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아프리카학부 학회 <잠보리카> 회원 송예진입니다. 탄자니아의 수도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입니다. 현재 탄자니아에서 이 행정수도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자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움직임은 1974년부터 논의되어 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저희 잠보리카는 갑자기 이 움직임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어디로 왜 수도 이전을 준비 중인지 이번 토픽을 더 보기…

탄자니아, 대학들에게 38억 실링 상환 요구

작성자: 박기효    작성일: 2016.8.24    지난 수요일(8월 17일) 탄자니아 정부는 탄자니아 내 고등교육기관 중 31개의 기관에게 2015/16년 2000명이 넘는 ‘유령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한 대출금 38억 실링( 한화 약 20억 원)을 일주일 내에 상환하라고 요구했다.   이 요구 사항은 고등교육학자금대출위원회(Higher Education Students Loans Board, HESLB)과 부패방지척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