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마리카나 광산 사태, 그 후 7년
마리카나(Marikna) 광산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주(North West Province) 루스텐버그(Rustenburg)의 외곽에 자리하고 있다. 2012년 8월 10일 이 광산의 노동자들은 3배의 월급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노동조합들의 대립과 노사 교섭의 결렬로 파업이 격화하면서 폭력 사태로 치닫게 되었다. 8월 15일까지 경찰관을 포함하여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8월 16일 약 3,000명의 노동자는 파업을 더 보기…